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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사`엔진스튜디오`당찬도전`시선집중`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2-03-27

한 신생 개발사가 10대 중후반을 타깃으로 한 MORPG를 개발하기로 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설립된 엔진스튜디오(대표 서재우.사진 왼쪽)는 10대 중후반을 타깃으로 한 MORPG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이 회사는 최근 소프트뱅크벤처스로부터 8억원을 투자받아 새롭게 관심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특히 프로토타입도 없는 상황에서 투자를 받아 업계를 놀라게 했다.

엔진스튜디오는 올해 여름 프로토타입을 만들고 오는 2014년 중 작품을 선보이는 것이 목표다.

서재우 대표와 박훈 이사(사진 오른쪽)는 지난 2003년 카트라이더 개발팀에서 시작해 넥슨, J2M, EA를 거치며 무려 10여년간 게임 개발에만 전념해온 개발자들이다.

이 회사는 5~10년차의 베테랑 개발자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MMORPG, FPS, 레이싱 등 각기 다른 장르를 개발해 본 경험을 가진 베테랑들이다.

서재우 대표는 다양한 장르의 개발자들이 모인만큼 개성 있는 게임을 만드는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 대표는 회사 시스템에 적응하며 현실에 기대기 보다 새로운 프로젝트에 도전하고 창의력을 발휘하고자 창업했다며 스튜디오 설립 동기를 밝혔다.

박훈 이사는 예전 게임 산업은 도전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키울 수 있는 다이내믹함이 존재했지만 지금은 틀이 짜여진 시장 간에 서로 영역을 넓혀가야 하는 분위기라며 게임 산업의 초고속 성장 시대를 걸으면서 잃어버린 것을 찾고 싶다고 말했다.

서 대표는 현재 게임 개발 노하우가 신입 개발자에게 전파가 잘 안되고 있는 환경이라며 베테랑 개발자의 노하우가 신입 개발자에 전달되는 선순환 구조의 게임 개발사를 만드는 것이 큰 목표라고 말했다.

박훈 이사는 현재 게임 개발 분위기는 실수를 안하려고 이미 성공했던 게임을 차용하는 분위기가 형성됐다며 개발자에게 기회를 많이 주는 회사, 신입들이 실력을 쌓고 새로 창업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회사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김성현 기자 ksh88@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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