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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아휘쿤룬대표`올해2억달러매출목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2-03-07

쿤룬은 지난 2008년부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 지난해에는 매출 1억달러를 달성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올해의 경우 한국시장의 안착, 한국기업에 대한 투자 강화 및 이를 통한 글로벌 시장 확대로 2억달러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주아휘 쿤룬대표(사진)와 글로벌마케팅디렉터 레이레이 이사, 임성봉 쿤룬코리아 대표를 통해 그들의 사업 비전과 계획을 들어봤다.

-올해 해외지사 투자계획 및 목표는

한국의 경우 지난해 40명의 임직원을 확보했는데 올해 100명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다. 한국시장은 월 매출 50억원을, 종국적으로는 매월 100억 규모까지 늘리는 것이 목표다.

지난해 전세계에서 1억달러 매출을 기록했는데, 올해에는 2억달러를 매출목표로 삼고 있다.

- 경쟁 기업과 달리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까닭은

한국의 넥슨을 표본으로 삼고 있다. 넥슨의 경우 전세계에서 점유하지 않은 시장이 없다고 보고 있다. 더불어 넥슨처럼 중국시장에서도 최고에 오르고 싶다는 목표가 있다

이를 위해서는 작은부분의 확보가 긴요하다. 이는 인적 및 인프라 자원을 중심으로 이미 지난 2008년 회사 설립 당시부터 주력 했다.

향후에는 전체적인 그룹 경영 관리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전신인 브라더소프트 당시부터 미국, 유럽 시장에서는 인터넷 네트워킹 활성화가 있었다. 또 글로벌시장에 대한 자본은 충분해 기존 브라더소프트에서부터의 시장 기반을 이용해 쿤룬게임 글로벌 시장 공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런 기반 때문에 글로벌 시장에서의 마케팅에 자신있다. 아시아 업체의 유럽시장 공략은 어렵지만 이런 배경 때문에 경쟁력은 충분하다고 본다

-올해 동경게임쇼, 한국의 지스타 등 해외 게임쇼 출품 계획은.

이번 GDC에 파이널미션을 이미 선보인 바 있다. 또 일부 게임에 대한 해외 게임쇼 출품을 현재 검토하고 있는 단계다

-경쟁사와 달리 북경 증시 상장을 택한 이유는

다른회사는 나스닥 통해 상장했는데, 이는 해외투자를 받기 위한 것이다. 쿤룬은 브라더소프트라는 IT기업으로 이미 출범한 바 있어 굳이 해외투자 받을 필요가 없다. 이런 이유 때문에 중국내 상장을 선택했다

-본사에서 바라보는 쿤룬코리아의 중요성은.

쿤룬 북경과 서울지사가 가장 중요하다. 이는 중국과 한국의 개발사를 통한 글로벌 진출을 노리기 때문이다.

서울과 베이징 개인적으로 가장 아름다운 도시라고 생각한다. 동시에 북경과 서울은 온라인게임에서도 가장 중요한 시장이어서 이를 통한 글로벌 공략이 가능하다고 본다.

-구체적인 한국 투자 업체를 말해줄 수 있는지.

구체적인 업체는 올 3분기 초쯤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아이폰 기반의 한국업체와 계약을 추진중에 있으며 글로벌 서비스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늦어도 3분기나 4분기 초에는 한국 소싱 업체를 공개할 수 있을 것이다.


-성장률 120%의 초고속 성장의 원동력은 무엇인지.

설립 당시인 2008년부터 장기적인 글로벌 공략을 세워 진행한 결과 이같은 고속 성장 이뤘다고 생각한다. 또 지난 2010년부터 해외지사 넓어지며 매출 면에서도 기록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 3년반 동안의 성장은 그동안의 자본을 통해 집중 투자와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한 덕분이다. 특히 지난해 대만 등 해외시장에서 크게 선전한 것도 큰 몫이 됐다.

[중국 베이징= 더게임스 김윤겸 기자 gemi@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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