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덴티티게임즈(대표 전동해)는 13일 액션MMORPG 드래곤네스트를 인도네시아에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아이덴티티게임즈는 최근 인도네시아 기업 PT.Kreon(대표 김수현. 사진 왼쪽)과 조인식을 갖고 인도네시아 지역에 대한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PT.Kreon은 인도네시아 최초로 게임 포털을 설립한 업체로 인도네시아의 국민게임 포인트블랭크를 비롯 로스트사가, RPG 부문 동시접속자 1위의 아틀란티카 등 다양한 한국 작품들을 서비스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PT.Kreon은 올해 3분기 내 드래곤네스트의 공개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으로 현지화 작업에 집중할 예정이다.

김수현 PT.Kreon 대표는 “아이덴티티게임즈와 함께 인도네시아에 드래곤네스트를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인도네시아 유저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드래곤네스트 서비스는 인도네시아 내 RPG 유저층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전동해 아이덴티티게임즈 대표는 “세계 4위의 인구로 신흥 전략지로 떠오르고 있는 인도네시아에 진출해 기쁘다”며 “완벽한 현지화를 통해 인도네시아 시장에서도 드래곤네스트가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강대인 기자 comdai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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