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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A지원기능성게임또다시결실맺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2-01-05

서울시의 기능성게임 지원 사업이 또 한번 결실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은 5일 게임업체 오콘의 유아용 영어 교육게임 ‘디보플레이파닉스’와 셀빅의 체감형 스포츠게임 ‘투르드스타’를 상용화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작품들은 지난 2010년 서울시로부터 각각 1억 5000만원의 자금을 지원받아 약 18개월 간의 개발 과정을 거쳐 지난해 9월 완성됐다.

디보플레이파닉스는 인기애니메이션 뽀로로 개발사로 유명한 오콘의 완성작으로, 유아들이 선호하는 스타캐릭터 디보를 활용해 명문 영어 유치원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재구성된 보급형 영어학습 프로그램이다.

오콘은 KT와 송출 계약을 체결, 올해 1월 중 KT의 IPTV 유아 채널에서 디보플레이파닉스를 방영할 예정이다.

투르드스타는 아케이드 플랫폼인 사이클에 직접 몸을 움직여 반응하는 새로운 형식의 게임으로, 플레이 후 운동량 측정이 가능해 건강 유지라는 순기능을 장점으로 내세운다.

이 작품은 현재 국내외 보급을 위한 양산에 들어갔고 올 한 해만 전국 단위의 복지 센터 위주로 5억원 정도의 수주를 예상하고 있다.

또 연내 해외에서 약 200만달러의 수출도 가능할 것으로 서울시 측은 기대하고 있다.

SBA측은 그동안 교육, 훈련, 건강 증진, 환경 보호 등 사회적으로 순기능을 지닌 기능성게임 제작을 지원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우수작을 선정, 개발 지원 사업을 추진해왔다.

실제로 지난 2009년 SBA가 지원했던 삼지 게임즈의 닌텐도형 기능성 게임 아라누리는 시중에서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게임 산업의 균형 발전과 건전 게임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다양한 플랫폼의 기능성게임 육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매년 두자리 수 증가세를 보이는 국내 게임시장의 규모를 감안하면 서울시가 지원 규모를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더게임스 김성현 기자 ksh88@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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