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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랩박승현전대표컴백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1-11-23

갈라랩 박승현 전 대표가 소셜게임사를 설립하고 게임계에 돌아 온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23일 박 전 대표는 지난 9월 갈라랩에서 전격 사퇴한 이후 뜻을 같이 해 온 갈라랩 일부 직원들과 함께 지난 10월 서울 압구정동에 플레이노리를 설립하는 등 게임계에 계속 머물러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 회사의 직원수는 약 20여명에 달하고, 향후 개발인력 등 직원을 대폭 충원할 계획이라고 박 전대표는 밝혔다.

박 전 대표는 더게임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평소 관심 분야였던 소셜게임 개발사를 만들고 싶었는 데 우연찮게 그런 기회가 주어졌다면서 이제 막 게임 개발에 착수 한 단계이며 직원도 더 충원하는 등 게임개발 속도를 높여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지난 1993년 소프트맥스의 전신인 갑인소프트에서 게임 개발을 시작했다. 이후 판타그램, 네오위즈 등을 거친 후 게임 개발사 엔플레버를 창업한 바 있다.

그가 판타그램 시절 제작한 롤플레잉 게임 샤이닝 로어는 베타테스트 단계에서 유저들의 찬사를 받으며 주목받았으나 판타그램이 엔씨소프트에 인수되는 과정에서 회사를 떠났다.

박 전 대표는 이후 MMORPG 라펠즈아이엘의 론칭에 성공한 후 갈라그룹에 회사를 매각하고 갈라랩 대표를 맡아 왔다.

박 전 대표는 갈라랩 재임중에 소셜게임에 많은 관심을 둬 왔으나 일본 모회사와의 갈등으로 뜻을 관철시키지 못해 지난 9월 대표직을 사퇴하고 회사를 떠났다.

박 전 대표는 플레이노리에서 큰 꿈을 펼쳐 보이고 싶다 면서 기회가 주어지면 게임계에 좋은 일도 많이 남기고 싶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최승호 기자 midas@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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