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포게임즈·픽토소프트·핫독스튜디오 등 SNG업체들의 신작 경쟁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빅포게임즈·모야소프트·핫독스튜디오 등 SNG업체들은 웹MMORPG 킹스워와 갓워즈 모바일(제목 미정), 하프물범 게임 플러피다이버 등을 이달 말부터 내년 초까지 속속 선보일 계획이다.

빅포게임즈(대표 강승구)는 항해는즐거워 후속작으로 킹스워를 이달 말 서비스할 예정이다.

이 작품은 제국의 황제 자리를 놓고 열전을 펼치는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웹게임이다.

빅포게임즈는 킹스워를 PC버전 이외에 모든 웹 브라우저 및 모바일 디바이스 탭 등 인터넷이 가능한 모든 디바이스에서 가능하도록 개발하고 있다. 따라서 유저는 시간과 장소 등의 제약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모야소프트(대표 홍영준)는 갓워즈 후속작인 갓워즈 모바일(제목 미정)을 내달 초에 선보일 계획이다. 이 작품은 소셜네트워크게임과 MMORPG를 기반으로 하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MMORPG이나 그래픽은 만화풍으로 만들어졌다. 유저는 거대한 보스 레이드와 고대 유적의 탐사. 500 개의 아이템과 60개 속성 스킬. 아이템 감정, 카드 조합, 업적과 수집 시스템 등을 즐길 수 있다.

모야소프트는 갓워즈 모바일 버전으로 웹기반의 갓워즈 흥행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오는 12월 말 께 페이스북 갓워즈도 선보일 예정이다.

핫독스튜디오(대표 성영익)는 연말 멸종위기동물인 하프물범을 소재로 다룬 플러피다이버를 출시한다. 핫독스튜디오는 플러피다이버를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상기시킨다는 계획이다.

트리플스튜디오(대표 김대기)도 내년 1월 유니티 3D 게임엔진을 이용해 제작한 아유톡을 안드로이드 앱에 내놓을 예정이다.

[더게임스 최승호 기자 midas@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