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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CJ`서든어택2`둘러싸고막판승부수?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1-11-04

게임하이의 서든 어택2 서비스를 둘러싼 퍼블리셔 CJ와의 불협 화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양사의 입장은 계약 파기쪽이나 그런 방향으로 치닫지 않겠느냐는 게 전반적인 관측이다.

게임하이(대표 김정준)는 지난달 31일 서든어택2 서비스 계약을 놓고 CJ(부문 대표 조영기)와 2개월간 더 논의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표면적으로 보면 양측이 대화를 나누면 조율될 것 같은 느낌을 주고 있지만 실질적인 내용면으로 들어다 보면 매우 심각하다.

관측통들에 따르면 게임하이 모회사인 넥슨측은 두가지 방향을 놓고 고민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 한가지는 서든어택2 서비스 계약 시한을 연장하거나 아예 파기하는 것이다.

두가지 모두 모양새는 좋지않지만 대외적인 이미지를 고려하면 패널티를 물고서도 시한을 연장하는 게 맞다는 측과 이 기회에 계약금을 포함한 패널티를 모두 물고서라도 없었던 일로 해 마무리 짓자는 측이 나뉘어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경우 넥슨 최고위층의 스타일상 후자쪽으로 기울 개연성이 높다고 관측통들은 내다보고 있다. 이럴 경우 넥슨에 대한 기업의 신인도는 상당히 떨어지고 기업 도덕성마저 제기될 가능성도 없지않다.

또 한가지는 넥슨과 CJ가 보유하고 있는 게임 서비스 권한을 서로 맞 교환하는 방식이다.

예컨대 CJ는 게임하이의 서든어택2를, 게임하이의 모회사인 넥슨은 CJ의 FPS 게임 하운지와 킹덤즈의 퍼블리싱 공급권을 갖고 있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CJ가 서든어택2 판권을 넘겨주고, 넥슨의 하운지와 킹덤즈의 서비스권을 넘겨받는 협상이 진행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넥슨측 관계자는 일각에서 언급한 판권공급 교환설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CJ가 계약 일정을 지키지 못했다며 계약 파기를 선언하게 되면 게임하이로서는 어쩔 수 없는 게 아니냐면서 그렇게 되면 법적인 절차에 따라 게임하이측이 나름의 책임을 지면 될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든어택2 개발이 늦어진 데는 게임하이측이 전편인 서든어택의 시장에서 의 호조세에 맞물려 개발 의욕을 보이지 못한 것이 주 요인이었던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 조짐이다.

이경우 어찌됐든 게임하이측의 대외 신인도가 크게 문제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더게임스 최승호 기자 midas@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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