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파이게임즈(대표 허국철)가 개발한 iOS 기반 스마트폰용 숫자 퍼즐 게임 ‘텐플러스’가 지난 10월 17일 글로벌 버전으로 출시된 이후 미국 앱스토어 애듀케이셔널 게임 장르에서 10위권에 랭크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9월 출시된 ‘텐플러스’는 교육적인 효과 등 기능성 게임이란 반향과 함께 국내는 물론 글로벌 유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

한 유저는 ‘텐플러스’는 머리를 쓰게 하면서 동시에 재미도 주는 게임으로 평소에 머리를 쓸 일이 별로 없었는데 이 게임 하면서 머리를 쓰게 됐다면서 어른은 물론 아이들 두뇌 개발에 도움을 줄 것 같다”며 텐플러스에 대한 긍정적 평가를 남겼다.

다른 유저도 게임과 학습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게임으로 게임을 통해 수학적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기능성 게임으로의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같은 반향은 이 작품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숫자 퍼즐 게임인데다 게임 중간 콤보를 달성할 때마다 피버 효과를 통해 높은 점수를 안겨주는데 따른 통쾌함이 크기 때문이다.

이 회사의 허국철 대표는 “텐플러스’의 경우, 단순 재미만을 추구하는 종전의 게임과는 달리 교육용으로도 도움 됐으면 하는 바람이 컸다면서 그런데 그런 기획 의도가 유저들에게 맞아 떨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이를 계기로 단순 게임 개발 뿐 아니라 콘텐츠에 새로운 가치를 불어넣을 수 있는 생명력 있는 게임 개발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더게임스 김초롱 기자 kcr86@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