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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게임]여행서즐기는블루투스M게임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1-10-13

뜨거웠던 여름이 지나고 산과 들이 고운 단풍으로 물드는 가을의 향기가 짙어지고 있다.
여행의 계절 가을에 연인이나 가족, 친구와 함께 즐길만한 블루투스 모바일게임들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최근 스마트폰의 발전된 기능은 고품질 게임을 네트워크로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해줬다. 스마트폰 블루투스 기능을 이용해 여행길에서 지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들을 소개한다.
현재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스마트폰 게임은 스포츠, 보드게임류 등 함께 즐기기에 좋은 작품들로 이뤄져있다. 이들 작품은 플레이 시간이 길지 않아 여행을 하며 간단한 내기, 벌칙 등을 주고 받으며 즐길만 하다.

먼저 장시간 이동해야한다면 게임로프트의 ‘레츠골프2’를 추천한다.

이 작품은 블루투스로 골프 대결을 지원한다. 실제 골프와 흡사한 골프 대결로 유저는 이동시간을 즐겁게 보낼 수 있을 것이다.

게임로프트는 작품의 그림체에 아기자기함을 더해 골프의 캐주얼함을 그대로 살렸다. 캐릭터의 머리가 몸보다 약간 크게 만들어져 귀엽고 밝은 톤의 색으로 만들어진 창조물들이 발랄한 느낌을 준다. 3D로 구현된 필드는 실제 골프필드만큼 방대하다.

초원, 고대 유적, 설원 등 다양한 스테이지는 여행길에 알맞게 계절별로 나열돼있고 스윙 장면에서 볼 수 있는 부드러운 모션과 임팩트 있는 타격감은 시원한 골프 스윙을 맛볼 수 있게 해준다.

이 작품은 아이폰 버전이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하며 안드로이드 버전은 통신망을 이용한 온라인 멀티플레이를 지원한다.

짤막하게 내기를 즐기기에 좋은 작품도 있다. 리얼네트웍스의 ‘핫칙스’가 주는 긴장감 넘치는 게임 방식이 내기에 즐거움을 줄 것이다.

이 작품은 스마트폰 가속 센서를 활용해 만든 작품으로 스마트폰 기울이기로 캐릭터를 조작해야 한다. 스마트폰을 양옆으로 기울이면 작품 속 병아리 캐릭터가 좌우로 움직이는데 이를 이용해 하늘에서 떨어지는 불덩이를 피해야한다. 블루투스로 대결을 펼칠 수 있으며 대전은 각자의 스마트폰에서 따로 경기를 펼쳐 오래 살아남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전에서는 버티는 시간에 따라 채워지는 폭탄 게이지를 이용해 상대방을 공격할 수 있다. 공격은 화면에 있는 폭탄 아이콘을 터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폭탄은 땅에 떨어져 일정시간 머물기 때문에 유저는 떨어지는 불덩이 속에서 폭탄을 밟지 안도록 노력해야한다. 그러기위해선 재빠른 감각으로 스마트폰을 기울여야한다. 파스텔 톤으로 만들어진 앙증맞은 병아리 캐릭터와 따뜻한 그림체가 보는 맛까지 더해준다. 대결은 3판 2선승제로 플레이 타임이 비교적 짧아 간단히 즐기기에 좋다. 이 작품은 T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연인과 함께 여행을 떠난다면 파머즈마인드의 ‘퍼즐버블’을 추천한다.

이 작품은 유명 아케이드 게임 ‘퍼즐버블’을 스마트폰으로 옮겨온 작품으로 블루투스를 통해 상대방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이 작품은 2가지 멀티플레이 모드(대전, 협동플레이)를 지원한다.

대결 모드에선 자신의 화면에 채워진 구슬을 없애면 상대방에게 추가 구슬이 생기는데 이를 이용해 상대방 화면을 구슬로 모두 채우면 승리하는 방식이다. 연인끼리 알콩달콩 구슬을 주고 받으며 대결을 펼치면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협동플레이 모드에선 상대방과 함께 한 화면에서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한 화면으로 합쳐진 스테이지에 두 개 발사대를 놓아 함께 구슬을 없앨 수 있도록 했다.

유저들은 시간 흐름에 따라 한 칸씩 추가되는 구슬을 한계선까지 쌓이게 하면 안 된다. 이 작품에선 원작 ‘보글보글’에 등장하는 귀여운 공룡 캐릭터들이 발사 도우미로 등장해 친근감을 준다. 작품 배경에도 귀여운 일러스트들이 대폭 가미돼있어 남녀노소 구분없이 즐기기에도 좋다. 이 작품은 통신 3사에 오픈마켓에 모두 출시돼있다.

이외에도 국내 통신사 마켓에서 볼 수 있는 ‘블루투스 빙고’, ‘알까기 종결판’, ‘블투맞고’ 등 여러 보드게임이 블루투스 멀티 플레이를 지원한다.

[더게임스 고수홍 기자 zakash@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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