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 M의 게임사업을 전담할 CJ게임홀딩스가 출범하게 된다.
CJCJ E M(대표 하대중)은 지난 10일 서울 상암동 CJ E M 센터에서 제2기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지주회사 분할계획서 승인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CJ는 자사 산하 스튜디오인 애니파크, CJIG, CJ게임랩, 씨드나인게임즈, 마이어스게임즈, 누리엔소프트, 게임쿠커와 해외법인인 CJ인터넷재팬 등 9개 자회사의 주식 보유와 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또 CJ 게임홀딩스는 CJ E M이 100%의 지분을 갖게 되며 다음달 14일 정식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로써 CJ는 지난해부터 검토해 온 개발사 인수합병을 통한 스튜디오 중심체제의 자회사를 갖게 됐다.
이날 임시주총에서는 또 박해식 변호사를 사외이사와 감사에 선임하는 안건도처리했다.
[더게임스 김윤겸 기자 gemi@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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