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서민)은 인도네시아 온라인게임 퍼블리셔 크레온(PT.KREON, 대표 김수현)과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이하 카트라이더)’ 및 ‘크레이지아케이드 비엔비(이하 비엔비)’의 현지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크레온이란 회사는 홈페이지 동시 접속자수 기준 시장점유율 70%를 차지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최고의 퍼블리셔로, 현재 ‘포인트 블랭크’‘아틀란티카’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넥슨은 이에따라 세계각지에서 검증 받은 카트라이더와 비엔비의 우수한 콘텐츠, 그리고 해외서비스 경험 등을 통해 인도네시아 온라인게임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넥슨의 박용규 팀장은 “전세계 2억 명 이상이 즐기는 카트라이더의 높은 접근성이 현지 캐주얼게임 유저들에게 어필하기 충분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비엔비 개발을 총괄하는 이재준 팀장은 “다년간 쌓아온 풍부하고 수준 높은 콘텐츠를 제공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크레온 김수현 대표는 “크레온이 가진 광범위한 유통망과 풍부한 운영 노하우로 단시간 내에 유저들을 사로잡겠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최승호기자 strtmdgh@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