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엔터테인먼트(www.high1ent.com, 대표대행 최경섭)는 5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에 지석규 전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 본부장을 선임했다.

지 신임 대표는 한국콘텐츠진흥원 비상임 이사, 동국대 객원교수, 경기디콘 본부장을 역임하는 등 콘텐츠 전문가로 활동해 왔다.

회사측 관계자는 지 신임 대표가 앞서 열린 인사위원회에서 경영자로서의 기본 자질이라고 할 수 있는 관련 지식과 관리자로서의 성품은 물론 자사가 진행하고 있는 게임 및 애니메이션 등 콘텐츠 산업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지식, 그리고 자사의 설립 목적에 관한 높은 이해도를 보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지 신임대표는 이에따라 강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게임사업, 애니메이션사업, 컨택센터, 태백 이-시티 등 하이원엔터테인먼트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사업을 재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회사는 이에앞서 지난 8월 사장 추천위원회를 통해 신임 사장 모집에 들어가 최종 인사 검증을 진행 해 왔다.

지 신임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며, 취임식은 6일 가질 예정이다.

[더게임스 김윤겸 기자 gemi@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