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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셧다운제등제도개선절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1-10-04

셧다운제가 분명히 의미 있는 제도이지만 온라인 게임 외에도 학원 심야 운영 제한 등 제도 개선이 뒤따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장근영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지난달 30일 여성가족부(장관 김금래)가 주최한 청소년의 보호받을 권리와 인터넷 게임중독 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전에는 발견되지 않던 문제들이 새로 부각되고 있다면서 온라인게임 이용의 양극화, 즉 게임 중독으로 진단되는 이용자들의 이용시간은 오히려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셧다운제 등 제도 관철을 주장했다.

그는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인으로 자라기 위해 필요한 환경 요인들에 대한 전반적인 개입, 가정과 학교 및 사회에서 청소년들의 자기표현과 사회참여의 기회를 보장하는 민주적이고 선진적인 정책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청소년상담원 인터넷중독대응 TF팀 배주미 팀장은 온라인 게임 고위험 사용자군의 경우 잠재적 사용자군에 비해 수면시간이 부족하고 학업 곤란, 심리적 불안, 우울증 위험 등 일상생활 장애 수준이 높게 나타났다며 이는 온라인 게임 중독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권리를 침해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학부모 대표로 참석한 유각미씨는 상담 치료 프로그램인 레스큐스쿨의 홍보 및 활동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이를위한 게임업계의 협력과 게임기업의 청소년 게임 중독 예방 노력이 동반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김금래 여가부 장관은 인삿말을 통해 인터넷 게임중독을 예방하고 건전한 인터넷 문화 조성을 위해 전 국민적 관심과 노력이 무엇보다 절실한 때라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또 오석현 청소년 참여위원회 위원, 김현수 관동대 명지병원 정신과 교수, 김민선 아이건강국민연대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더게임스 강대인 기자 comdai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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