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게임개발자협회(회장 이승훈)와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채종규)은 오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한국국제게임컨퍼런스 2011(KGC2011)을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Back to the Beginning(초심)을 주제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120여명의 게임 개발자 및 전문가들이 모여 지금까지 국내외 게임 산업의 현 주소를 재조명할 예정이다.
아울러 다양한 스폰서들의 게임 산업 기술 전시와 함께 대한민국 인디게임 및 게임 아이디어 공모전 및 차세대게임 개발 경진대회수상작 전시 등 게임 산업에 관심 있는 관람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조강연을 포함, 120여 개의 게임전문 강연이 진행된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박종천 리드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성공하는 제품을 만들기 위한 팀 구축이라는 제목의 강연을 한다.
이밖에 NHN, 네오플, 엔트리브, 마이에트, 넥슨, 네오위즈, 드래곤플라이 등 국내 유수의 게임개발사 관계자들이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조기 참가등록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11일까지 KGC2011 홈페이지(www.kgconf.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더게임스 최승호 기자 midas@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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