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컴퓨터게임학회(대표 이원형)는 오는 8일과 9일 양일간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캔신텅플로라 호텔 1층에서 '2011 하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기능성 게임을 이용함으로써 얻어지는 효과에 관한 과학적인 검증이 전무한 상태인 점에 대해 문제 제기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와함께 틀에 박힌 기존 설문지 토대의 연구에서 벗어나 인지 증진 게임을 설계하고 이를 구현하는 방법, 게임 설계시 반영해야 할 것 등에 대한 강연이 준비돼 있다.

이 외에도 기능성 게임과 인지 심리학, 스트레스 해소용 게임기술 등의 주제와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엔 유길상 고려대 정보창의교육연구교수, 정재범 엔텔리전트게임즈 대표, 김성수 변호사, 임희석 고려대 사범대학 교수 등이 발표자로 나서며 업계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일 것으로 기대 된다.

학술회의 자세한 사항은 학회 홈페이지(http://www.kscg.or.kr)에서 확인할수 있다.

[더게임스 김초롱 기자 kcr86@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