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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게임업계`한류중심지태국시장을잡아라`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1-04-06

최근들어 동남아 온라인 게임 시장이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국내 게임업체들이 태국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태국에서 줄잡아 5~6개 국내 온라인 게임업체들이 서비스에 착수하거나 수출 계약을 잇달아 체결했다.

태국은 특히 동남아 한류열풍의 중심지로 현지 청소년들의 한국게임에 대한 이미지가 좋아 향후 시장 전망이 더욱 밝다는게 업계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엔트리브(대표 김준영)는 자체 MMORPG 트릭스터가 밸로프를 통해 지난달 29일부터 태국에서 공개 서비스에 들어갔다. 공개 서비스 초반이지만 벌써 동접이 1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트릭스터는 철저한 현지화로 태국 최대 축제이자 물전쟁인 송크란을 소재로 한 아이템, 태국 오토바이 택시인 툭툭이를 펫 증정 이벤트 등 유저들이 선호하는 콘텐츠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위메이드(대표 서수길 박관호)는 아시아소프트의 자회사 펀박스를 통해 지난 1일부터 창천온라인(현지 서비스명 3KWAR)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위메이드는 특히 지난 28일 태국 유명 포털 사이트 3BB와 공동으로 오프라인 페스티벌을 개최, 창천온라인과 2종의 온라인 게임이 현지 걸그룹 G21과 함께 각종 오프라인 마케팅을 진행,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갈라랩(대표 박승현)은 캐주얼 RPG 아이엘를 태국 이니3디지털과 지난 2월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지난 5일부터 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실시했다.

지앤아이소프트(대표 박원범)는 지난달 23일 부터 자체 개발한 액션 슈팅 온라인게임 기가슬레이브의 공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게임은 이미 비공개 테스트 기간 중 방문 8만여명에 동접이 제한 인원 3천명을 달성,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이야소프트(대표 강은성) 역시 자체 개발한 MMORPG 아이리스온라인이 지난달 태국 온라인 게임 퍼블리셔인 자야소프트비전를 통해 공개 서비스에 돌입, 인기몰이중이다.

이 외에도 게임프릭(대표 홍성완)이 지난달 24일 자체 개발한 액션RPG 디바인소울의 태국 수출 계약을 SBT와 체결, 올 상반기내 태국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엔트리브 윤용화 홍보실장은 태국시장은 동남아에서 급부상 중인 신흥 시장으로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 특히 현지 게이머들 사이에서 한국산 게임은 완성도가 높은 것으로 정평나 있다고 전제하며 시기적으로도 3,4월은 최대 성수기 시장인 학생들 방학 기간이라 자연스레 신작 론칭이 몰리는 것같다고 설명했다.

[더게임스 이중배기자 jblee@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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