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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즈마케팅`통했나…황제온라인상승세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0-08-10

노이즈 마케팅이 통한 것일까?


아이템 현금 거래를 사상 처음으로 인정한 IMI(대표 이정훈)의 중국용병 ‘황제온라인’의 인기가 강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


게임 트래픽 조사기관 게임노트(www.gamenote.com) 8월 첫째주 주간순위에 따르면 현금 거래 인정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황제온라인’이 무려 27계단 상승, 40위에 진입했다.


그간 게임업계에선 ‘금기’시돼온 아이템 현거래 시스템을 도입, 게임물등급위원회(위원장 이수근)로부터 ‘등급거부’ 판정을 받는 등 업계와 시장의 비난이 무색할 정도다.


IMI측은 게임 내에서 새롭게 선보인 다수의 시스템들과 색다른 게임 전개 방식이 유저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기 때문이란 해명에도 불구, 업계에선 인위적인 이슈몰이로 홍보효과를 극대화하는 노이즈마케팅이 통한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블리자드의 스타크래프트2도 그랬듯, 최근 게임업계에서 노이즈 마케팅이 돈안들고 효과보는 마케팅기법으로 부각되고 있다”며 “가뜩이나 게임에 대한 인식이 안좋아 정부 규제가 강화될 조짐을 보이는 상황이어서 씁쓸하다”고 말했다.


지난 5일 공개 서비스에 돌입한 엠게임 신작 MMORPG ‘아르고’ 역시 동접 3만명을 넘기며 무려 43계단 상승한 47위에 랭크되며 돌풍을 이어갔다.


아르고는 미래형 팬터지라는 컨셉트 아래 스팀펑크 스타일의 독특하고 다양한 이동 수단과 거대 전차, 부스터 기능을 가진 캐릭터 백팩 등을 활용한 두 종족의 자원전쟁의 묘미에 대한 유저 반응이 갈수록 높아지는 추세이다.


한편 지난 27일 공개 서비스 후 45위로 순위권 진입에 성공한 스타크2는 11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으나 상용화 이후까지 이런 추세를 이어갈 지에 대해선 회의적인 반응이 지배적이다.


[더게임스 이중배기자 jblee@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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