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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네덜란드합작품일본서`순풍`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09-12-21

프록스터·스펠본 공동개발…2주만에 회원 10만 돌파

프록스터아시아(대표 박문해)는 네덜란드 스펠본인터내셔널과 공동 개발한 팬터지 MMORPG ‘스펠본 연대기’가 지난 4일 일본에서 오픈베타테스트(OBT)에 들어간 이후 2주 만에 10만 명의 회원을 돌파하는 등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프록스터아시아는 이 작품이 OBT 2주 만에 일본 게임 포털 ‘온라인게이머’ 인기게임 순위 5위에 랭크 될 정도로 그 인기를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문해 프록스터아시아 사장은 “이 작품의 유럽 서비스 이후, 아시아 시장에 적합한 버전으로 준비하기 위해 3년 여의 시간을 개발에 투자했다. 일본의 이같은 호응을 통해 현지화의 중요성을 또 한번 실감하게 됐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일본 시장에서 흥행 게임으로 입지를 굳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스펠본 연대기’는 지난 5년 동안 350억원이 투입됐으며 120명의 유럽·한국 개발팀이 함께 만든 블록버스터 MMORPG이다. 한국에서는 내년 상반기 중에 선보일 예정이다.

‘스펠본 연대기’는 데드 스펠 스톰이라는 거대한 폭풍에 의해 파괴된 세계 속에서 악령들과 맞서 싸우면서 자신의 캐릭터를 영웅으로 성장시켜 나가는 팬터지 MMORPG다. 마력의 소용돌이 속에 떠 있는 거대한 대륙, 인간과 악령의 혼혈인 ‘데비’ 종족 등 유럽 특유의 몽환적인 세계관과 세기말적인 그래픽이 이 게임의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논 타겟팅 방식과 전략을 강조하는 스킬덱이라는 혁신적인 스킬 방식을 도입한 테크니컬한 전투 시스템은 자신보다 강한 몬스터나 플레이어간의 경쟁에서도 컨트롤을 통한 제압이 가능해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정교하고 세밀한 월드 묘사나 스펠본의 독특한 세계관을 그대로 드러낸 리얼한 음향효과도 게이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더게임스 김병억기자 bekim@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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