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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게임업체라츠엔터,유럽서기지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09-11-26

부산지역 게임업체들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특히‘타르타로스’로 잘 알려진 인티브소프트를 비롯해 부산 최초의 퍼블리셔인 조아라의 보폭은 예상외로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중 눈길을 끄는 기업은 부산 동명대학교에서 만들어져 지금은 어엿한 게임개발사로 독립한 라츠엔터테인먼트다. 이 회사의 이강혁 사장(사진)은 현재도 동명대학교에서 게임공학과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2년전에 법인전환했지요. 그에 맞춰 때마침 처녀작 ‘호버런’의 계약이 이뤄져 유럽지역에서 서비스되고 있습니다.”

라츠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05년 학교내 기업으로 시작해 2007년 말 일반기업으로 법인 전환했다. 때마침 네덜란드 퍼블리셔인 게임엔터테인먼트유럽과 계약이 이뤄져 유럽에 진출할 수 있었다. 유럽 전역에서 서비스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독일 세븐게임즈를 통해 채널링 서비스도 시작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TV 프로모션 등 마케팅 활동도 대대적으로 들어갈 예정이라고 한다.

이 사장은 “말레이시아와 상가포르 수출 계약이 거의 마무리에 있고 브라질과 중국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현재도 매출이 조금씩 발생하고 있는데 내년이 되면 본격적인 매출이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현재 ‘호버런’의 보다 원활한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웹브라우저 게임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유럽 퍼블리셔도 원하는 작업이라는 설명이다. 또 그는 북미 시장 진출도 고민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이 사장은 “웹버전은 크리스마스 시즌에 베타 버전을 보여 줄 수 있을 것”이라며 “SNS와의 연계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부산 = 더게임스 임영택기자 ytlim@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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