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브러더스코리아(대표 조홍연)는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주형철)와 워너브러더스 캐릭터의 라이센스 디지털 아이템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10월 중 싸이월드 선물가게 내 워너 캐릭터숍을 오픈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디지털 아이템 공급계약은 워너브러더스내 전세계 최초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한국시장을 테스트 마켓으로 선정해 워너 콘텐츠를 영화뿐만 아니라 디지털 아이템으로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워너는 보유하고 있는 벅스버니, 트위티, 배트맨 등 100년 동안 구축된 여러 캐릭터를 선보일 계획이다.

조홍연 워너브라더스코리아 사장은 “워너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시간, 장소, 포맷으로 워너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며 향후 베이비 루니툰, 배트맨, 수퍼맨등 애니메이션 캐릭터 이외에도 향후 워너 인기 영화 캐릭터들도 디지털 아이템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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