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1호`게임학박사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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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09-10-07
대한민국 제1호 게임학 박사가 나와 화제다.
그동안 게임과 관련된 공학,인문학 등의 박사는 있었지만 순수 학문으로 게임학 박사가 나온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화제의 주인공은 상명대학교 대학원 컴퓨터과학과 게임학 전공 윤형섭(43,사진)씨. 그는 최근 MMORPG의 재미평가 모델에 관한 연구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대한민국 제1호 게임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앞으로 후진양성과 시리어스게임 개발에 전념하고 싶다며 이번 논문을 통해 게임이 학문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논문을 통해 현재 MMORPG 중에서 가장 높은 시장점유율과 매출 실적이 좋은 WOW가 가장 재미있는 게임으로 선정됐고, 아이온과 리니지2도 현재의 시장점유율과 매출실적과도 정확하게 일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MMORPG의 재미평가 모델을 통해 어떤 게임이 가장 재미있는 게임인지를 선정하는데 활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보다 구체적인 재미 요소별 분석이 가능해 재미있는 온라인게임을 개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게임스 모승현기자 mozira@thegames.co.kr]
(약력)▲2000년 한국게임산업개발원 게임아케데미팀장 ▲2002년 상명대학교 디지털미디어대학원 게임디자인 전공 ▲2009년 4월 한국게임학회 국제협력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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