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플레이온(대표 김성수)은 지난 20일 용산에서 열린 바투리그 16강 전에서 이창호가 박지은을 2 대 0으로 물리치고 C조 1위로 8강행을 확정지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경기는 국내 최고 실력의 남녀 프로기사간 바투 성대결이면서 지금껏 바둑과 바투로 한번도 승부를 가린 적이 없는 첫 대결이어서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창호는“상대 박지은 선수가 경기에 대한 부담을 많이 느낀 것 같다'며 '8강에서는 보다 발전된 기량을 선보여 우승까지 노려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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