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두의뉴스잠망경]`던파`한국게임위상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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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04
금주 가장 큰 이슈는 '던전앤파이터'가 아닐까 합니다. 네오플에서 개발한 '던파'는 중국에서 동시접속자 21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온라인게임 종주국 대한민국에서 세계에 내놓을 만한 이렇다할 작품이 없었던 차에 그야말로 희소식이 아닐까 합니다. 비록 중국에서의 선전이긴 하지만 향후 북미와 유럽 등에서도 서비스가 진행될 예정이니 향후 '던파'는 더욱 성장하지 않을까 합니다.
'던파'가 가지는 의미는 또 있습니다. 온라인게임의 위력을 과시했다는 점이지요. 비록 중국에서의 성과이지만 이같은 소식은 분명 세계적 게임기업들에게 적지 않은 자극제가 되기에 충분했습니다.
'월드오브워크래프트'로 온라인게임에 관심이 기울였던 메이저 기업들이 앞으로는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지 않을까 합니다.
앞으로 '던파'의 성과를 잇는 파워풀한 콘텐츠가 한국에서 좀더 많이 탄생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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