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 DC기술지원센터와 차세대융합콘텐츠산업협회(이하 NCIA)는 국내 온라인디지털콘텐츠의 발전을 위해 개발 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DC테스트베드 지원 업체'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테스트 단계의 온라인디지털콘텐츠(온라인게임, 이러닝, 정보콘텐츠, 제작솔루션 등)를 보유한 국내 개발 기업에게 테스트베드에 필요한 서비스인프라와 콘텐츠서비스 운영 기술을 무상 지원함으로써 개발 콘텐츠의 기간 단축 및 비용 절감 효과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9차 온라인DC테스트베드 지원 사업은 오는 9월 1일부터 15일까지 로 ETRI DC기술지원센터 홈페이지(http://gtsc.etri.re.kr) 또는 차세대융합콘텐츠산업협회(http://www.ncia.kr) 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관련 서류를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지원 사업 선정 업체는 향후 6개월간 테스트에 필요한 서버, 100Mbps Dedicated 회선, IDC 상면, 보안 및 소프트웨어 무상이용 등의 다양한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단 기 지원 중복 콘텐츠, 선정성, 사행성, 저작권에 위배 되는 콘텐츠 등은 선정에서 제외된다.

현재는 재미인터랙티브 '트라비아', 로이더스 '씨마일닷컴' 등이 지원사업에 선정됐고 지난 차수에는 크리엔트의 '열혈스쿨 온라인'이 선정된 바 있다.

[더게임스 김상두기자 sdkim@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