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구로·가산디지털단지`G-밸리`자리매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09-07-23

IT 집적단지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아 온 구로·가산 디지털 단지가 게임업체들의 잇단 가세로 게임업계의 새로운 G-밸리로 떠오르고 있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올엠(대표 이종명)과 아이닉스소프트(대표 김선구)가 가산 디지털 단지로 이전한 데이어 오는 9월에는 엔트리브(대표 김준영)가 강남 역삼동에서 가산 디지털 단지로 이전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이 지역 입주 게임업체는 초기에 입성한 CJ인터넷과 엠게임,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게임빌, 컴투스 등 약 10여개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업체들의 이같은 움직임은 저렴한 건물 임대료에 비해 주변환경이 쾌적하고 새로 조성한 건물인 데다 넓은 층의 면적을 쉽게 구할 수 있는 입주 여건 등이 뛰어난 데 따른 것이다.

또 서울시가 단지에 입주한 업체에 대해서 기타 부과세 면제 등 각종 세제혜택을 부여하고 있는 것도 게임업체들의 유입을 촉진시키는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부동산 컨설팅업체의 한 관계자는 “가산 디지털단지는 그동안 게임업체들이 몰려있던 강남과 비교해 건물 가격은 물론 임대료 등이 상대적으로 크게 저렴한 게 이점”이라면서 “특히 동일한 가격으로 두 배정도에 이르는 넓은 평 수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이라고 말했다.

이에대해 게임업계의 한 관계자는 “세제 혜택도 그 것이지만 단지 내에 게임 관련 업체들이 다수 집적돼 있어 정보 공유에 유리한 측면이 적지않다”며 “무엇보다 빌딩 층별 면적이 넓어 한 공간에 많은 직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는 점은 게임 업체 특성상 매우 큰 장점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김미영기자 mygames@thegames.co.kr]

관련기사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