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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계,독일GCO에역대최대규모참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09-07-21

오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3일간 독일 라이프치히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게임컨벤션온라인(GCO)2009’에 한국 게임업체들이 역대 최대규모로 참가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원장 이재웅)은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 KOTRA와 함께 만든 GCO 한국공동관에 NHN, 넥슨, 엔씨소프트, 조이맥스, SBSi, 엔도어즈, 게임파크홀딩스 등 19개 게임업체들이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그동안 한국 게임업체들이 참가해온 해외전시회 사상 최대 규모다.

콘텐츠진흥원은 이번 전시회에 한국이 동반국가(Partner Country)로 초대 받아 일반인 뿐만 아니라 유럽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수출상담회와 게임 콘퍼런스 등의 연계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또 월드사이버게임즈, 게임엔게임 월드 챔피온십 유럽 결승 등 e스포츠 행사도 치러진다.

공동 주관기관들은 한국 게임의 밤 리셉션, 한국 게임 해외 퍼블리셔 간담회, B2B, B2C 한국관 전시 등을 통해 한국 온라인게임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콘텐츠진흥원은 GCO가 유럽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온라인게임 전문 국제 전시회로, 향후 세계적인 온라인게임 행사로 발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태건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사업본부장은 “주최측이 동반국가로 특별 초대한 것은 온라인 게임 종주국으로서 한국의 위상을 반영한 것”이라며 “한국 업체들이 대규모로 참가함으로써 한국 게임의 유럽 진출 기회가 활짝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종현 서울산업통상진흥원 애니메이션 센터 팀장은 “독일은 빠른 시일 내에 세계 5대 온라인게임 시장으로 올라설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번 행사에 동반국으로서의 참가를 계기로 양국 간에 게임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진행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30일 열리는 GCO 개막식에는 유병한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콘텐츠산업실장, 버카드 융 라이프치히 시장을 비롯해 스타니스로 틸리치 색소니주 총리, 최초 MUD 게임 개발자인 랄프 베어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31일부터 다음날까지 진행되는 GCO 컨퍼런스에서는 위정현 콘텐츠경영연구소 소장과 전 소니엔터테인먼트 유럽지사장 데이비드 리브스가 기조 연설에 나선다.

[더게임스 김병억기자 bekim@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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