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두의뉴스잠망경]그리곤우회상장`물거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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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7-10
금주에는 하루도 빠지지 않고 국내 온라인게임의 해외 진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스페셜포스, 쿵야, 아이온, 에밀크로니클, 그랜드체이스, 다크에덴 등이 대만, 싱가포르를 비롯한 동남아와 유럽 등지에 수출됐습니다.
기쁜 일이 있으면 슬픈 일이 있는 법. 그리곤엔터테인먼트가 지난달 코스닥 상장 기업인 텔로드를 인수키로 했던 계약을 파기했습니다. 예정된 인수 자금을 확보하지 못한 것이 원인이라고 합니다. 여기에 개발진을 제외한 모든 인력에 대한 퇴사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이번 퇴사조치는 계약 파기와 맞물리면서 충격을 던져주었습니다. 그리고 미국의 유명엔터테인먼트 기업과 공동개발한 '퓨전폴'이 선전하고 자체 개발 MMORPG '칸헬' 론칭을 앞둔 상황에서 이뤄진 일들이라 놀라움은 배가 되었습니다.
'위기가 기회이고, 기회가 위기가 될 수 있다'는 말이 새삼 떠오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7월6일(월)
▲ NHN-아이코닉스, ‘뽀로로’ 에듀테인먼트 게임 공동 개발
▲ 네오위즈게임즈, ‘트리니티 온라인’ 채널링 서비스
▲ 윈디소프트, 신작 MMORPG ‘헤바 온라인’ 컨셉아트 공개
▲ 드래곤플라이, ‘스페셜포스’ 28일 유럽전역서비스 실시
▲ 한국콘텐츠진흥원, 폴란드서 게임소개 문화콘텐츠관 운영
▲ 엠게임, ‘아르고’ 메이킹 영상 공개
▲ THQ코리아,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앤솔로지’ 공개
▲ 네오위즈게임즈, ‘트리니티 온라인’ 채널링 시작
7월 7일(화)
▲ 소프톤엔터테인먼트, ‘다크에덴’ 문화컨텐츠라이센싱협회와 제휴
▲ 구름인터렉티브, ‘위 온라인’ 컨셉 원화 공개
▲ 마상소프트, 하늘섬 온라인 인수
▲ CJ인터넷, ‘쿵야 어드벤처’ 대만 진출
▲ 엔씨소프트, ‘아이온’ 대만·일본 공개서비스 돌입
▲ 이야인터렉티브, ‘엔젤러브 온라인’ 티저 홈페이지 오픈
7월 8일(수)
▲ 소노브이, 신작 ‘베르카닉스’ 발표회 개최
▲ 그리곤엔터, 우회상장 실패 텔로드와 계약 파기
▲ 그라비티, ‘에밀크로니클 온라인’싱가포르 퍼블리싱 계약 체결
▲ NHN 게임오픈마켓 ‘아이두게임’ 게임개발 소스 공개
▲ ‘디제이맥스 테크니카’, ‘한자마루’ 5, 6월 우수게임상 수상
▲ 게임빌, 특허기술 사용한 '문질러' 전격 공개
7월 9일(목)
▲ 사이버프론트코리아(CFK), ‘노 모어 히어로즈’ 한글판 오늘 출시
▲ KOG, ‘그랜드체이스’, 태국 수출계약 체결
▲ 엠게임, ‘저스티쇼’, 새로운 BI로 홈페이지 개편
▲ 넷마블, 일회용 비밀번호 도입
▲ NHN, ‘아크로드’ 두 번째 에피소드 업데이트
▲ CJ인터넷, ‘넷마블’에 MOTP 서비스 도입
7월 10일(금)
▲ 조이맥스, ‘로드워’ 전세계 판권 확보
▲ 소프톤엔터테인먼트, ‘다크에덴’ 대만 퍼블리싱 계약 체결
▲ ‘아이온’ 17일 일본 상용화 돌입
▲ 게임빌, 기업설명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