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곤엔터테인먼트(대표 조병규)가 게임 사업 강화와 우회상장을 위해 코스닥 상장 기업 ‘텔로드(대표 이주찬)’를 인수했다.
12일 텔로드는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 이주찬 대표의 보유지분 16.43%(170만주)와 경영권을 그리곤엔터테인먼트에 매각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매각 대금은 140억2500만원.
텔로드측은 피인수에 따른 신규 경영진 선임을 위해 오는 7월 24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편 텔로드는 통신 솔루션 업체로 지난해 전년대비 9% 증가한 312억 원의 매출을 올렸고 당기순이익은 74% 감소한 5억 원을 기록했다.
[더게임스 김상두기자 sdkim@thegaem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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