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엄(대표 최요철)이 5년간 준비한 신작 MMORPG '메이프마스터즈'가 오는 6월 10일 첫 선을 보인다.

아이엠아이(대표 이정훈, IMI)와 이니엄은 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메이프마스터즈' 론칭 간담회를 개최하고 10일 오픈형 클로즈베타 테스트를 진행하고 18일 오픈베타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에 나선 최요철 이니엄 사장은 '5년전 첫 기획 당시부터 부분유료화 모델을 생각했고 이에 가장 많은 노하우를 가진 곳이 IMI이기 때문에 퍼블리싱 계약을 맺었다'며 '현재 작품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오는 10일과 18일을 통해 첫 선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발표한 이니엄의 '메이프마스터즈'는 5년간 60억원의 개발비가 투자된 작품으로 펫과 캐릭터간의 교감 및 육성 시스템이 핵심인 MMORPG다. 석기시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캐릭터와 몬스터를 귀엽고 코믹하게 표현했다.

IMI와 이니엄은 클베와 오픈을 빠르게 가져가는 만큼 상용화도 한 달 이내에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니엄 최요철 사장은 ''메이프마스터즈'는 이미 일본과 중국 오픈을 통해 콘텐츠의 재미를 검증받았다'며 '향후에는 글로벌 서비스도 생각 중에 있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더게임스 임영택기자 ytlim@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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