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CDCGames,엔로그소프트거짓주장에강경대응

작성자
관련사이트 게임한국
작성일
2007-11-07



CDC Games는 지난 5일 엔로그소프트가 발표한 계약금 미지급과 게임 소스 요구, 운영 미숙 등은 터무니없는 주장이라고 밝혔다. CDC Games는 6월 엔로그소프트와 다크니스 앤 라이트의 글로벌 라이선스에 대한 계약을 100만불에 체결했다. 계약과 동시에 CDC Games는 계약금 40만불을 지불했으며, 오픈베타 테스트, 상용화 서비스에 걸쳐 나머지 금액을 지불하기로 돼있었다. 이런 와중 CDC Games는 엔로그소프트의 요청으로 인해 오픈베타 테스트 이후 지불하기로 예정돼 있었던 30만불 중 15만불을 선입금 해줬다. 이처럼 오픈베타 이전에 계약금의 55%를 먼저 지급한 사례는 국내를 통틀어 유래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개발사에게 유리한 조건이다. 그러나 엔로그소프트는 이러한 배려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40만불을 지급받았다며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북미외 국가들과 계약한 금액의 라이선스 비용 또한 제대로 지급했으나 엔로그소프트 측에서 이를 거부한 것이라고 CDC Games는 해명했다.또한 개발 소스를 요구했다는 주장 역시 엔로그소프트의 억측에 불과하며, 개발이 예정대로 진척되지 않아 제안한 공동개발을 엔로그소프트 임의대로 재해석 한 것이라고 밝혔다.당초 다크니스 앤 라이트는 지난 9월 30일부터 북미 오픈베타 테스트가 실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오픈베타 테스트 이틀 전인 9월 28일부터 엔로그소프트의 실무자 및 임원진 모두는 연락이 두절됐으며, 이전부터 불안한 개발상태로 인해 CDC Games는 공동개발을 제안했을 뿐이다. 그나마 예정보다 10일이 지난 후 오픈베타 클라이언트 버전이 완료됐지만 이마저도 시장에 내놓을 수 없는 상태였다. CDC Games는 수정 사항을 요구했지만 이를 엔로그소프트가 거절한 채 계약금만을 요구한 것이 이번 사태의 시초가 된 것이다.이처럼 문제가 분분한 오픈베타 버전을 제외하고 CDC Games는 계약금을 모두 제 날짜에 지급했으며, 엔로그소프트가 주장하는 계약금 미지급은 허위 사실이라고 밝혔다.CDC Games 마이클 사장은 CDC Games는 국내 게임의 원활한 글로벌 퍼블리싱과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해왔다며 이번 엔로그소프트 역시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여러 차례 연락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내부적인 사정으로 인해 계약금만 요구한 채 엔로그소프트만의 입장을 밝히고 있다. 원만한 해결책 모색과 함께 CDC Games는 앞으로도 국내 개발사들과 윈윈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CDC Games는 국내 10여개 게임의 퍼블리싱 계약을 완료했으며, 젬파이터는 이미 일본에서 클로즈베타 테스트를 마친 상태이다. 또한 그 외 타이틀은 중국, 일본, 북미 등에 위치한 지사를 통해 빠르면 내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게임한국 이승희기자 (cpdlsh@)

< 저작권자ⓒ게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