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3세대 CDN을 선보인 ㈜나우콤(대표 문용식)이 MMORPG ‘창천온라인’의 CDN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면서 게임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9월 14일 공개서비스를 시작한 ‘창천온라인’은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대표 서수길, 박관호)가 4년 만에 선보인 야심작으로 서비스 한달 만에 각종 순위사이트와 게임사이트에서 연일 급상승을 거듭하며, 하반기 게임업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나우콤은 이처럼 유저의 폭발적인 반응으로 트래픽이 폭주한 창천온라인의 CDN 서비스를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수행, 고객사 위메이드로부터 만족도 높은 호평을 이끌어 냈다.위메이드 네트워크팀 김영철 팀장은 회사에서 큰 기대를 걸고 오랜 기간 준비한 신규 대작게임 런칭이라 안정적인 다운로드가 무엇보다 중요했다면서 나우콤 CDN의 빠르고 안정적인 다운로드 속도와 불규칙한 트래픽 폭주에 대응한 신속하고 적절한 운영능력 덕분에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과거 P2P 기반의 2세대 CDN 방식이 안정성과 속도 문제로 고객에게 외면당했던 것에 반해, 나우콤이 최근 선보인 3세대 CDN은 다운로드 안정성과 효율성을 경험한 고객사의 반응을 통해 빠른 속도로 서비스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나우콤의 CDN은 핵심기술 DRD(Dynamic Relay Distribution ; 대용량 트래픽 분산 전송 기술)와 핵심자원 Grid Farm을 바탕으로 최대 50%의 비용 절감은 물론, 우수한 품질의 전송속도까지 보장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특히 트래픽 양에 따라 자동적으로 조절되는 Grid Farm을 이용, 온라인 게임 다운로드시 예측하지 못한 트래픽의 폭발적 증가에도 매끄럽게 운영되는 등 최고의 기술력은 물론 서비스 운영 면에서도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 주었다.나우콤 권태수 CDN사업부장은 지난 1년간 40여 개 게임으로 시범서비스를 진행하면서 효율성과 안정성을 검증했다면서 나우콤의 3세대 CDN 서비스의 효과를 경험해 본 고객사의 반응이 긍정적인 만큼 그동안 쌓은 독보적인 기술력과 경험을 가지고 올 겨울 게임 성수기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게임한국 이승희기자 (cpdl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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