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IBM이 주최하고 자바 커뮤니티 모임인 JCO(Jave Community Organization), 인크루트가 후원하는 자바 게임 프로그램 경진대회 ‘로보코드 코리아컵 2007’이 성황리에 종료됐다.‘로보코드’는 지난 2001년 IBM의 개발자 맷 넬슨이 개발한 게임으로 자바의 언어요소를 사용해 로봇을 제작해 전투를 치르는 게임이다. 게임을 통해 자바언어를 쉽게 배울 수 있으며,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제한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이번에 4회째 맞는 ‘로보코드 코리안컵 2007’은 지난 5월 로봇접수를 시작해 7월 마감했으며, 7월 22일 64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회에 돌입하여, 8월 8일 최종결승전을 진행했다.대회 진행결과 김동환씨(고려대 신소재공학부)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이종혁씨(경기대 컴퓨터과학과), 3위는 조규현씨(호남대 인터넷소프트웨어학과)가 각각 순위에 이름 올렸다.한편, ‘로보코드 코리아컵’은 올해를 마지막으로 종료되며, IBM측에서 선보일 예정인 ‘SENTINENTAL 2.0 PROJECT를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 대회 우승을 차지한 김동환씨(우)
게임한국 민재홍기자 (prince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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