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다온라인(대표 안명호)은 오는 17일 비공개 시범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판타지 소환 배틀 액션 ‘판타크리온’이 이번 테스트 때 사용될 맵을 공개했다. 판타크리온이 방을 만들어 플레이 하는 타입의 게임인 만큼, 선택하게 될 맵들은 디자인, 분위기, 구조, 성격 등 여러 측면에서 다양하고도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이다. 또한 판타크리온은 캐주얼 액션 게임이지만 “카드를 사용해 전투를 벌인다”라는 TCG의 룰을 모티브로 한 게임인 만큼 TCG 수준의 세계관을 정립해 놓았다. 한 가지 분위기에 치중하면 단조롭고 지루해질 수 있으므로, 판타크리온의 세계관은 짜임새 있는 구조를 유지하면서 다양한 느낌의 콘셉트를 되도록 많이 포용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각 지역과 국가의 지리, 기후, 문화 등을 개성 있는 모습으로 구성하였다고 한다. 이것을 바탕으로 사막, 빙하, 열대 우림, 평야, 협곡, 화산지대, 도시, 고래뱃속, 바다 속, 하늘 등 다양한 콘셉의 지형과 메카닉, 스팀펑크, 판타지 등 다양한 분위기의 문명이 조합된 다채로운 모습의 맵 들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이번 비공개 시범서비스에서 테스터들이 플레이하게 될 맵은 ‘사관학교’와 ‘로사비아’이다.

▲ 사관학교 마당‘사관학교’는 크리언을 양성하는 곳으로 5개국에 하나씩 설립되어 있는데 이번 사관학교는 로날디아 왕국에 위치하고 있다. ‘로사비아’는 로날디아의 수도로 로사비아의 메인 스트리트가 맵의 중심이 된다. 로사비아는 크게 메인스트리트와 메인스트리트로 통하는 구불구불한 골목으로 나뉘는데 메인스트리트에는 1개의 크리스탈이 2개의 지점에서 랜덤으로 생성된다. 따라서 골목을 통해 빠르게 주요 접전지인 메인스트리트까지 진입하는 것이 관건이 될 것이라고 한다.

▲ 로사비아 메인스트리트판타크리온 총괄 김종래 PM은 “차후에 등장할 맵에도, 게임의 즐거움을 배가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종류의 함정과 개성 있는 연출을 많이 준비되어 있으니 앞으로 더욱 업그레이드되어 등장할 맵들에 도전할 상상을 하며 게임을 플레이 하는 것도 하나의 즐거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판타크리온 홈페이지(www.fantacreaon.com)에서는 1차 비공개 시범서비스 참가자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게시판 이벤트와 회원가입 이벤트도 각각 12일과 21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게임한국 이소연기자 (jsbar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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