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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WC]노재욱과함께파리로갈태극전사는누구?

작성자
관련사이트 게임한국
작성일
2007-06-17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던 이성덕(We.soju) 선수와 최근 절정이 급상승하면서 우리나라 오크의 최고봉으로 손꼽히는 박준(We.lyn)선수의 오크 vs 나이트엘프 전을 예상한다면? 아마도 정답은 예상이 불가능 하다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성덕 선수는 종족 상성에서 오크에게 유리한데다가 세계 대회 경험이 풍부하고, 박준선수는 W3에서 장재호 선수에게 일격을 가할 정도로 가장 물오른 실력을 자랑하는 선수이기 때문이다. 인텔 E-스타디움에서 벌어지고 있는 ESWC 한국 대표 선발전은 때문에 선수들이나 전문가들의 의견이 엇갈리는 예측 불가의 경기였다. 사냥터가 많은 테레나스 스텐드에서 시작된 첫 번째 경기에서는 이성덕 선수가 빠른 상점 사냥을 통해 데몬헌터의 3레벨을 먼저 달성한 것이 승패를 갈랐다. 이후 계속된 마나번으로 오크의 영웅이 힘을 발휘하지 못한 것이다. 결국 마스터 업그레이드가 완료된 이성덕 선수의 탈론과 3영웅이 오크의 본진을 유린하면서 경기를 잡아냈다. 두번째 경기가 벌어진 에코아일에서는 박준 선수에게 아이템운이 따라주면서 기분좋게 시작했다. 하지만 불리한 분위기를 감지한 이성덕 선수의 프로텍터 러시가 작렬하고 경기는 알 수 없는 상황으로 빠졌다. 블레이드 마스터가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면서 팬더와 프로텍터를 정리하고 프로텍터 러시를 막아냈다. 이후 엎치락 뒤치락하는 경기 속에서 레벨을 올린 블레이드 마스터의 대활약이 이어지면서 박준선수가 경기를 가져갔다.시작 위치에 따라 운영이 달라지는 터틀락에서의 세번째 경기는 옆자리에서 시작하게 되어 러시거리가 극단적으로 가까워졌다. 러쉬 거리가 가까우면 견제를 위주로 하기 쉽겠지만 두 선수는 사냥을 하면서 신중하게 경기를 풀어갔다. 중반이 넘어가는 상황까지도 팽팽한 긴장상태가 유지되면서 상당히 먼 지역까지 사냥을 하고 갖추고 싶은 모든 조합을 갖춘 두 선수의 마지막 교전이 시작되었다. 결국 패어리 드래곤과 탈론 조합의 이성덕 선수가 현란한 컨트롤과 싸이클론을 앞세워 오크의 본진에서 벌어진 교전에서 승리, 경기의 균형을 2:1로 깼다. 네번째 전장인 트위스티드 매도우는 많은 선수들이 나이트엘프의 우세를 점치는 맵. 마지막 코너에 몰린 박준 선수의 시작이 좋지 않았다는 점도 불길하기만 했다. 나이트엘프의 사냥을 완벽하게 스틸할 수 있는 상황에서 실수로 경험치를 가져가지 못한 것. 이후 계속해서 실수가 이어진 박준선수의 컨트롤에 아쉬움이 많이 느껴졌다. 블레이드 마스터가 힐링포션을 들고서 두번이나 전사하고, 그 외의 자잘한 실수가 계속 이어지면서 마지막 지지를 선언했다. 경기에서 승리한 이성덕 선수는 작년 ESWC의 워크래프트3 부문 우승자인 노재욱 선수와 함께 7월 5일부터 파리에서 벌어지는 ESWC 본선에 진출하게 되었다.[ 경기 결과 ]1경기(테레나스 스탠드) - 이성덕 선수 승리!2경기(에코아일) - 박준 선수 승리!3경기(터틀락) - 이성덕 선수 승리!4경기(트위스티드 메도우) - 이성덕 선수 승리!※ 기사 출처 - 나이스게임TV (http://www.nicegametv.net/)* ESWC 2007 Korea 한국대표 선발전 특별 취재팀 - 용산 인텔 e스타디움
게임한국 정대훈기자 (gpi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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