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도 즐기고, 기부도 하는 이색 체험 캠페인 ‘희망동전쌓기’(www.dreamcoin.org)의 정식 오프닝 쇼가 지난 11일 삼성동 코엑스 밀레니엄광장에서 열렸다.희망동전쌓기 캠페인의 정식 오프닝을 알리고,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과 소액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박양우 문화관광부 차관을 비롯한 많은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매직캐슬의 마술쇼로 시작한 행사는 깜짝 이벤트, 테이프 커팅, 7공주의 뮤지컬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꾸며졌다.희망동전쌓기 캠페인은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과 소액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회장 정정섭)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사무총장 박동은), 한국게임산업진흥원(원장 우종식), 이쓰리넷㈜(대표 성영숙)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2007년 연중캠페인이다. 지난 3월부터 매주 토요일 코엑스 이벤트 코트에서 진행해 왔으며, 이미 5,000여명 이상의 일반시민이 참여해 희망동전을 쌓았다. 이 캠페인은 오는 12월까지 계속 진행된다.이쓰리넷㈜의 관계자는 “Fun과 Game 그리고 기부문화라는 3가지 테마로 구성된 희망동전쌓기 캠페인이 정식으로 시작했다. 이미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캠페인인 만큼 연말에는 2007년 대표 캠페인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큰 포부를 밝혔다.희망동전쌓기 캠페인은 오프닝 쇼 이후 전국규모로 확대되며 주로 대규모의 전시회 및 박람회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덧붙여 기업 행사에서 희망동전쌓기 캠페인 진행을 희망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캠페인 진행 매뉴얼을 제작 배포하고 있어 사내 이벤트로도 많이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한편, 본 캠페인의 연중 이벤트로 동전 조형물 공모전, UCC 공모전, 자선바자회, 기네스북 이벤트, 중고물품 수거 이벤트 등이 수시로 진행될 계획이다.


게임한국 이소연기자 (jsbar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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