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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열vs마재윤`안보곤못배겨!

작성자
관련사이트 게임한국
작성일
2007-02-23

천재테란 이윤열과 마에스트로 마재윤의 빅뱅. 스타크래프트 최고의 개인전 대회로 손꼽히는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3> 결승전에서 이윤열(팬택 EX-테란)과 마재윤(CJ 엔투스-저그)이 대회 우승 자리를 놓고 한치 양보 없는 자존심 대결을 벌인다. 제3회 슈퍼파이트를 통해 양대 리그(MBC게임 MSL, 온게임넷 스타리그) 우승자 자격으로 세기의 빅매치를 벌인 이윤열과 마재윤은 오는 2월 24일 서울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에서 다시 한 번 격돌한다.

제3회 슈퍼파이트에서 마재윤에게 1-3으로 무릎을 꿇었던 이윤열은 <파나소닉 스타리그>, <아이옵스 스타리그>,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2>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온게임넷 스타리그 3회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골든마우스의 첫 주인공이 된 상승세를 살려서 마재윤을 상대로 통쾌한 복수극을 펼치겠다는 각오다. 특히 이윤열은 전 대회 우승자는 차기 대회에서 8강 이상 진출하지 못한다는 우승자 징크스를 깨뜨리며 승승장구한 끝에 결승까지 진출, 스타리그 최초 4회 우승을 노리게 됐다.

반면 그동안 유독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 예선 탈락의 고배를 마셔왔던 마재윤은 뛰어난 경기 운영을 앞세워 이번 대회에서 결승까지 진출해 스타리그 첫 진출에 우승을 차지하는 선수를 일컫는 로열로더에 도전한다. 지난 1월 27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에이스 결정전 형식으로 치러진 전 경기에 출전해 소속팀 CJ 엔투스를 우승으로 이끄는 괴력을 선보인 마재윤의 마법이 이번 결승전에서 통할지 여부도 관심거리 중 하나다. 특히 마재윤은 스타리그 결승전에 이어 김택용(MBC게임-프로토스)과 격돌하는 MSL 결승전까지 남겨놓고 있어 마재윤의 양대리그 동시 석권 여부를 놓고 e스포츠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3> 결승전은 롱기누스2, 네오 알카노이드, 리버스 템플, 히치 하이커, 롱기누스2의 맵 순서로 진행되며 5전 3선승제 방식으로 치러진다.

※본 기사는 2월 23일자 스포츠한국 지면에 배포된 내용입니다.
게임한국 정대훈기자 (gpi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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