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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이리아,사실상서비스중단위기

작성자
관련사이트 게임한국
작성일
2007-02-02

통합 캐주얼 게임 플랫폼을 발표하며 기대를 모았던 ‘스타이리아’가 좌초될 위기에 빠졌다.지난 2005년 7월 캐주얼 게임 포털의 통합 플랫폼을 전면에 내세우며 ‘스타이리아’가 1년이 채 지나지 않아 사실상 서비스 중단 위기를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알려진 바로는 ‘스타이리아’에 관련하여 서비스를 제공 중인 그라비티 측과 플랫폼을 제공하는 손노리 측이 사실상 계약 해지 작업을 준비 중이라는 것. 손노리가 자체 개발한 ‘러브포티’의 1월 10일자 업데이트를 제외한 나머지 게임들은 작년 하반기 이후 업데이트가 중지된 상태이다. 그라비티 또한 작년 9월 1일자로 사실상 ‘스타이리아’의 홍보 활동을 중지하였다. 사업적으로 타산이 맞지 않다는 이유가 가장 큰 원인으로 보인다.작년 7월 오픈베타 테스트를 시작한 리더소프트의 ‘스톰파이터’는 사실상 서비스가 중단되고 스타이리아 라인업에서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오픈베타 테스트 단계까지 들어간 게임이 라인업에서 제외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계약에 관련해서도 통합 플랫폼을 제공받아 개발사들이 개발하는 특수성 때문에 손노리가 아닌 그라비티 측과 계약을 하는 독특한 방식을 취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일설에는 그라비티가 개발사에 강제 계약에 준하는 조항을 강요하여 빈축을 샀다는 설까지 돌고 있다. 게임 서비스 외에도 브랜드 사업까지 동시 확장을 꾀한 그라비티 측의 사업 전략이 게임에 대한 집중 투자를 분산시켜 결국 ‘스타이리아’가 좌초 위기에 놓였다는 것이다.그라비티의 ‘스타이리아’ 사업 포기설 속에서도 손노리의 행보 변경도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서비스 중단이 아닌 재계약을 하지 않음으로서 새로운 사업자를 찾을 것. 게임 업계의 한 관계자는 “‘스타이리아’의 통합 플랫폼이 비록 한국에선 실패했지만 시장에서 검증을 거친 만큼 또 다른 파트너를 통해 재기에 도전 할 가능성이 높다”며, “게임을 즐기고 있는 유저들의 피해를 최소화시키기 위해서라도 공식 입장을 밝히는 것이 필요할 것”라고 밝혔다.


게임한국 김혁기자 (seri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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