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9일 오후 6시(프랑스 현지시간 기준)부터 개막돼 오는 7월 2일까지 공식 일정이 진행된 ESWC2006의 카운터 스트라이크 종목 남자부 결승전에서 Made In Brazil(브라질)팀이 대망의 우승을 차지했다. 역대 최다 규모인 53개국 800여명의 국가대표 선수단이 참여해 자국의 명예를 걸고 불꽃튀는 명승부를 펼친 가운데 7월 2일(프랑스 현지시간 기준) 펼쳐진 결승전에서 Made In Brazil(브라질)팀은 Fnatic(스웨덴)팀을 16대6으로 제압하고 이번 대회 남자 카스 팀 최강으로 등극했다.

▲ ESWC2006 카스 종목 남자부 우승을 차지한 Made In Brazil(브라질)팀 2라운드 풀리그 경기에서 루나틱하이(한국)팀과 함께 A조에 속하기도 했던 Made In Brazil(브라질)팀은 이번 대회에서 대진운의 도움과 실력이 적절한 조화를 이룬 가운데 매경기마다 강팀을 연파해 나간 끝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로써 결승전에서 승리한 Made In Brazil(브라질)팀은 대회 우승, 패한 Fnatic(스웨덴)팀은 대회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한편 결승전에 앞서 진행된 3/4위전에서는 Alternate Attax(독일)팀이 Team 3D(미국)팀을 16대4로 가볍게 누르고 대회 3위를 차지했다. 다음은 ESWC2006 카운터 스트라이크 종목 남자부 결승 토너먼트 경기 결과를 정리한 것

* ESWC2006 본선 특별 취재 - 프랑스 파리
게임한국 정대훈기자 (gpi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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