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SK텔레콤,KTF를물리치고트리플크라운의대기록달성

작성자
관련사이트 게임한국
작성일
2006-02-25

에이스결정전(7경기)까지 가고자 했던 KTF의 희망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전상욱과 성학승의 콤비 플레이를 앞세운 SK텔레콤이 KTF의 거센 추격을 뿌리치고 승리해 2005 시즌의 대미를 장식하는 SKY 프로리그 2005 그랜드파이널 우승의 영광을 안게 됐다. 이로써 SK텔레콤은 SKY 프로리그 2005 전기리그와 후기리그 우승에 이어 그랜드파이널 우승까지 석권하며, 올시즌 트리플 크라운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 6경기를 잡아내며 SK텔레콤의 우승을견인한 전상욱과 성학승(이상 SK텔레콤) ▼ 관련기사보기 : - SK텔레콤, KTF를 물리치고 트리플 크라운의 대기록 달성 (6경기/종합)- 박용욱 승리해 트리플 크라운까지 1게임 앞으로! (5경기)- KTF, 이병민-조용호의 맹활약에 힘입어 2-2 동점 (4경기)- 역시 치터테란! 최연성 승리해 SK텔레콤 2-1 역전 (3경기)- SK텔레콤, 고인규-윤종민 팀웍에 힘입어 1-1 동점 (2경기)- KTF 이병민, 테란의 황제 임요환 잡고 1-0 리드 (1경기)- 결승전 앞두고 저그 대마왕 강도경 선수 은퇴식 열려- 그랜드파이널 결승전 양팀 출전선수명단 확정- SK텔레콤 vs KTF, 외나무다리 대결! 최후 승자는? (프리뷰)전략적인 플레이로 나선 SK텔레콤이 거둔 멋진 한판 승부였다. 철의장막 맵에서 펼쳐진 6경기 초반부터 SK텔레콤은 협력 플레이로 벽을 타고 넘어간 성학승의 저글링이 박정석의 진영을 정찰하면서 상대의 체제를 확인하면서 발빠른 움직임을 보였다. 이에 반해 박정석은 다크템플러를 활용해 전상욱과 성학승의 진영으로 번갈아가며 공격을 시도했으나 큰 효과를 보지 못했고, 이후 경기는 중앙 지역을 놓고 두 팀이 맵을 반으로 가른 가운데 대결하는 양상으로 전개되기 시작했다. 중앙 지역에서 벌어진 센터 싸움에서 초반에 우위를 점한 것은 KTF였다. 포토캐논을 건설한 KTF가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는 듯 했으나 시간이흘러가면서 빠르게 선멀티를 가져갔던 SK텔레콤이 경기의 주도권을 잡아나가기 시작했다.

▲ SK텔레콤과의 결승전 경기를 지켜보고 있는 KTF 정수영 감독과 선수들 치열한 공중전이 펼쳐진 가운데 계속해서 SK텔레콤은 테란(전상욱)의 강력한 방어와 저그(성학승)의 노련함으로 무장해 자원의 우위를 점하면서 시간을 벌었고, 초조해진 KTF는 계속해서 공격을 시도했으나 SK텔레콤의 견고한 팀웍은 흔들리지 않았다. 결국 자원의 우위를 바탕으로 제공권과 지상권을 모두 잡은 SK텔레콤은 차근차근 KTF의 진영으로 물량 공세를 펼친 끝에 상대의 GG를 받아냈다. KTF가 준비한 초반 전략이 무위로 돌아간 가운데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병력 싸움에서 우위를 점한 SK텔레콤의 승리였다. 한편 그랜드파이널 결승전을 마치고 가진 대회 MVP는 5경기에서 변길섭(KTF)을 상대로 완벽한 플레이를 펼친 박용욱(SK텔레콤)이 차지했다.

▲ SK텔레콤의 우승이 확정되자주훈 감독과 임요환 선수가 서로 껴안고 기뻐하고 있다

▲ 그랜드파이널 우승으로 올시즌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SK텔레콤 선수단의 단체 사진 SKY 프로리그 그랜드파이널 결승전 (2월 25일 오후5시, 서울 장충체육관)경기명 선수(SK텔레콤) 진영 대결맵 선수(KTF) 진영 승자 그랜드파이널결승전1경기(개인전) 임요환 테란 7시 알포인트 이병민 테란 5시 이병민(KTF) 그랜드파이널결승전2경기(팀플전) 고인규윤종민 테란 5시저그 1시 우산국 강민홍진호 프로토스 11시저그 7시 고인규윤종민(SK텔레콤) 그랜드파이널결승전3경기(개인전) 최연성 테란 7시 러시아워2 조용호 저그 3시 최연성(SK텔레콤) 그랜드파이널결승전4경기(팀플전) 김성제윤종민 프로토스 7시저그 1시 루나더파이널 이병민조용호 테란 11시저그 5시 이병민조용호(KTF) 그랜드파이널결승전5경기(개인전) 박용욱 프로토스 9시 네오레퀴엠 변길섭 테란 12시 박용욱(SK텔레콤) 그랜드파이널결승전6경기(팀플전) 전상욱성학승 테란 11시저그 9시 철의장막 박정석홍진호 프로토스 5시저그 3시 전상욱성학승(SK텔레콤)
게임한국 정대훈기자 (gpidy@)

< 저작권자ⓒ게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