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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구조개선첫걸음,합작법인`엔포미`설립

작성자
관련사이트 게임한국
작성일
2005-04-21

지난 20일 국내외 모바일 게임 개발 및 서비스를제공하던 게임네오(대표 : 이장범), 모아이테크놀러지(대표 : 장준화), 엠버튼(대표 : 홍철운), 테크론시스템(대표 : 조준호) 등4개 회사는 광진구 구의동에 위치한 한국게임산업개발원 대회의실에서 합작법인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퍼블리셔 En4Me의 창립기자간담회를 가졌다.En4Me라는 회사명칭은 나를 위한 엔터테인먼트라는 뜻을 바탕으로 고객을 위한 컨텐츠, 고객을 위한 놀이문화, 고객을 위한 서비스라는 3가지 개념을 하나로 묶은 것이다. 이번 기자 간담회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컨텐츠를 발굴 및 지원하여 국내외에 퍼블리싱하는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확인시켜주는자리.En4Me의 창립은 그 동안 700여개에 달하는개발사들의 과당경쟁과 거대자본을 투자받은 해외 모바일 게임사의 국내 진입, 해외경쟁력 악화 등으로 인한 수익성 감소라는 문제를 안고 있었던 모바일 시장에서 국내 모바일 게임 유통시장의 자발적인 구조개선 모델의 첫 사례라는 의의를 둘 수 있다.이번에 통합을 발표한 게임네오, 모아이테크놀러지, 엠버튼, 테크론시스템 4개사는 그간 여러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해온 회사로서 En4Me라는 통합법인을 설립함에 따라 각사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을 보완하며 국내 모바일 게임 개발사 및 퍼블리셔의 가장 취약한 부분인 전문인력양성, 자금력, 브랜드 가치라는 세가지 주요측면에서 경쟁력을 갖춰나갈 예정이다.현재까지 발표된 주요 사업영역으로는 우수 모바일 게임 발굴 및 배급(퍼블리싱 사업), 해외 모바일 게임 인력교육 및 리크루팅 사업(전문인력양성), 모바일 게임 자동화 도구 및 솔루션 개발 및 보급(완성된 기술력), 차세대 모바일 게임기술 연구(기술육성) 등으로 축약할 수 있다.4개사의 통합으로 En4Me는 100여개의 모바일 게임을 보유하게 되었으며 현재 중국에 현지 개발사를 구축하였으며 오는 7월 필리핀에서 첫 모바일 아카데미를 선보일 예정이다.한국게임산업개발원 우종식 원장은 이번 En4Me의 창립에 대해 경쟁이 우선인 게임산업의 구조상 합작법인 설립은 매우 힘든 일이다라며 중소모바일 업체들이 서로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하나의 기업으로서 재출범하게 된 점은 향후 국내 모바일게임시장의 발전을 위해 매우 의미있는 일이다라고 전했다.



새로운 합작법인 엔포미의 대표이사인 장준화씨

취재 / 겜티즌 류승훈 기자(Dingguri@)
게임한국 김혁기자 (seri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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