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카오스(LAST CHAOS)’의 제작 발표회가 8월 11일 오전 11시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호텔 에메랄드룸에서 언론인과 국내외 게임 업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나코인터랙티브(대표이사 한상은)가 개발하고 삼우통신공업㈜(대표이사 이정우)이 퍼블리싱하는 라스트카오스는 2004년 하반기 RF온라인, 아크로드, WOW등의 블록버스터 게임과 경쟁을 할것으로 보인다. 이날 ‘라스트 카오스’는 화려한 3D 그래픽이 압권인데 특히 세밀한 그래픽과 광원 및 특수효과 등이 선보였다. 이는 세계 최초로 ‘노말 범퍼맵 랜더링’과 ‘필터링’ 기술을 동시에 실현하여 애니메이션 수준의 높은 퀄리티의 그래픽을 구현해주기 때문이다.이날 행사에서는 ‘라스트 카오스’의 실제 플레이 동영상 발표와 게임 시연 후 ‘라스트 카오스’의 개발을 이끌었던 서정원 부사장 등의 개발진이 참여하여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를 가졌다. 또한 중국, 일본, 동남아 지역의 해외 투자자들이 행사장 곳곳에서 안내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또한 세안아이티(대표이사 김종기)는 같은 장소에서 소프트 진흥원 해외협력단장(지석구)과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만 인스리아(대표이사 이지건)와 ‘라스트 카오스’의 대만지역 판권 계약식을 가졌다. 이와 동시에 ㈜나코인터랙티브는 홍콩의 MDI(대표이사 허달리)와 신작 3D MMORPG ‘라스트 카오스’의 중국지역 판권 계약과 관련하여 300만불 규모의 계약 의향서(LOI)를 체결하였다.라스트카오스는 8월 중순에 클로즈 베타가 예정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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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한국 최병준기자 (ccbbj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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