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맥스(대표 정영희)는 7월 27일, 모바일 게임 ‘창세기전: 크로우 2’를 일본시장에 정식으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이번 일본 서비스는 ㈜마이너랙시스(대표 이승)와의 협력이 뒷받침 됐으며, 일본 제 2의 이동통신사 KDDI를 통해 진행된다.‘창세기전: 크로우 2’는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기록한 PC 패키지 게임 ‘창세기전’의 모바일 판으로, ‘창세기전’시리즈의 공통 캐릭터 및 스킬 등장, 성우 음성 지원, 액션 콤보 시스템 등으로 국내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작품이다. 또한 이번 일본서비스에서는 일본성우의 목소리가 더빙되는 등 현지화 작업이 이뤄진다.소프트맥스의 정영희 대표는 “전통적으로 RPG 장르를 선호하는 일본 유저들의 특성상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며, PC게임 ‘창세기전’이 이미 일본에 수출된 바 있어 인지도 측면에서 유리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마이너랙시스의 이 승 대표는 ‘창세기전: 크로우 2’에 대해 “게임성과 스케일이 앞서는 작품인 만큼 좋은 성과가 기대되며, 일본 선두 이동통신사인 보다폰재팬(Vodafone Japan), 엔티티도코모(NTT DOCOMO)를 통해서도 곧 서비스될 예정이다”라고 향후 전망을 설명했다.


게임한국 황종문기자 (hih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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