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게임산업의 육성과 건전한 e-sports 문화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전국사이버체전이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지난4월 12일 오후 3시 남서울대학교 소극장에서는 제5회 전국사이버체전 조직위원회의 출범식이 각계 유명인사와 e-sprots 문화에 관심을 갖고 있는 학생 및 일반인들의 축하속에서 시작됐다.이날 제5회 전국사이버체전 조직위원회 출범식에는 조직위원장 성무용 천안시장을 비롯, 대회를 후원하는 각 대학의 총장 등 조직위원과 대회 홍보대사인 인기힙합뮤지션 데프콘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행사는 성무용 천안시장과 남서울대학교 공정자 총장의 축사와 함께 홍보대사 데프콘의 위촉패 전달과 기념 공연, 대회 홍보 영상 상영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또한 이날 출범식과 더불어충남 게임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원할한 게임개발을 위한 충청남도 학계 및 일반 기업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VGF 시스템(註) 협약식도 같이 치러졌다. 이번 VGF협약으로 (주)노리야, 남서울대학교, KT 는 충남지역 게임산업 발전을 위해서 공동으로 노력하게 된다.e-sports 로 하나되는 힘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이번 전국사이버체전은 카트라이더, 스페셜포스, ATC, T 게임을 정식종목으로 선정하여 다가오는 7월 23일부터 8월 6일까지 온라인 예선전이 펼쳐지게 된다. 특히 전국사이버체전의 주관사인 (주)노리야가 퍼블리싱하는 온라인 로봇 액션게임 ATC와 직접 개발한 퓨전 골프게임 T가 정식종목으로 선정되어 많은 기대를모았다.대회 조직위원장 성무용 천안시장은 국내 게임산업의 발전과 디지털 경제를 이끌어갈 게임컨텐츠 산업에 천안시가 중심이 되어 FAST Cheonan 이라는 도시브랜드에 걸맞게 제 5회 전국사이버체전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가겠다. 이번 대회가 국내 게임산업 부흥을 위한 하나의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註VGF 시스템 (Virtual Game Factory System)전문적인 게임 개발을 위한 가상 게임개발 시스템을 의미. 게임의 전문화된 개발을 위해 각 공정에 있어 게임개발업체가 참여, 개발에서 마케팅에 이르는 전 공정을 담당한다.


















게임한국 이장혁기자 (jh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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