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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유년,2005년주목받는온라인게임들을예측한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게임한국
작성일
2004-12-29

다사다난했던 2004년의 해도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시즌이다. 12월의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현재 게이머들의 한해 겜생겜사는 어떠했는가? 대작 온라인 게임들이 정신 없이 쏟아져 나왔던 2004년은 분명 게이머들의 겜 인생을 한층 업그레이드시키는 한 해로 작용했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현재가 있기에 미래가 있듯이 이번 기획 기사에서는 2005년도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 유저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주목 작품에 대해 알아보는 자리를 마련해보았다.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개발사블리자드국내 유통사블리자드 코리아서비스 시기오픈베타 테스트 진행 중오픈베타 테스트에 들어가면서 국내 모든 온라인 게임들에 견주어 뒤떨어지지 않는 인기를 보이고 있는 블리자드의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패키지 게임이였던 원작의 세계관과 캐릭터를 그대로 온라인으로 옮겨놓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그 만큼 블리자드 스타일에 철저히 따르고 있는 스타일리쉬 게임이라 할 수 있다.와우를 처음 실행해보면 게임 내에 호드와 얼라이언스 진영으로 나뉜 세계관에 살고 있는 다양한 캐릭터를 만날 수 있다.그래픽에 있어서는 전체적으로 서구식 만화 형태를 띄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일본식 만화가 리얼함과 귀여움이 앞선다면 서구식은 대부분 대상의 특징적인 부분을 강조하는 형태를 띄고 있는 데, 와우 또한 캐릭터의 표현이나 배경에 있어서 서구식 형태를 띄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인터페이스의 경우 캐릭터의 움직임을 키보드로 조작이 가능한 것이 주목점이다. 움직임에 대한 자유도가 높이기 위해 배려된 것으로 사료되는 데, FPS 게임에서 주로 쓰이는 방식이다. 이는 와우에서 3인칭이 아닌 1인칭 시점으로 플레이가 가능한 시스템과 연결되는 부분으로 전투 시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경험할 수 있게 가능케하는 부분이다.스킬 시스템은 어떤 위치에서 사용하는가에 따라 발동 조건이 달라지도록 되어 있어 전략적인 지점 설정이 상당히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이는 어느 위치에 있는지에 따라 쓰는 스킬과 연계기가 달라지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연계기 부분은 자신이 설정할 수 있다. 설정한다기보다는 자신이 만들어 낸다고 말하는 것이 맞을 것 같다. 도적의 경우를 예로 들자면 스킬을 사용가능하게 하는 기력이 100으로 정해져 있다. 기력의 차는 속도와 스킬을 이용해 소모하는 기력의 양, 그리고 스킬이 발휘하는 위력을 감안해 유저 스스로 다양하게 만들어 나갈 수 있다.2005년 주목 작품으로 첫 선정된 와우는 분명 온라인 게임이라는 특징으로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게임이다. 블리자드 스타일의 게임이 이 때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와우 또한 한국에서 역사를 창조해낼 수 있을 것인지를 기대해봐야할 부분이다.







(c) 2004 Blizzard Entertainment. All rights reserved.메달 오브 아너 온라인(Medal of Honor Online)개발사EA코리아국내 유통사EA코리아서비스 시기클로즈베타 테스트 진행 중패키지 게임으로 발매되어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던 전작을 온라인화한 ‘메달 오브 아너 온라인’은 한국의 온라인 게임 시장에 특화되어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덕분에 전 세계 시장에서 유일하게 한국 시장에 가장 먼저 서비스를 런칭한 게임이라는 요소를 가지고 있다.유저들은 유명한 제1 레인저 대대원 마이크 파웰 중위가 되어 OSS(전략사무국)에 지원해 2차대전 중 실제로 있었던 군사 작전에 참가하여 20개 이상의 순서를 갖춘 전투를 치르게 된다. 1942-1945년간의 2차대전 중의 시기를 배경으로 노르망디 해안 상륙, 아르쥬 공격, 생 로 마을 외곽에서 프랑스 레지스탕스와의 접선, 철저히 방어된 독일 국경 전격전의 레마겐 다리 점령작전 등을 통해 마치 실제로 전쟁에 참여한 군인으로 잠시나마 돌아갈 수 있는 간접 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많은 인원이 연결되는 온라인 게임의 특징에도 불구하고 이번 작품은 정밀한 고증을 거쳐 재현된 연합군(미국, 영국, 러시아)과 추축군의 2차 대전 병기로 무장, 플레이하는 것이 가능하여 실제 전쟁의 느낌을 그대로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전작인 메달오브아너: 얼라이드 어썰트는 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의 배경과 내용을 그대로 묘사한 게임이다. 플레이어들은 유명한 제1 레인저 대대원 마이크 파웰 중위가 되어 OSS(전략사무국)에 지원해 2차대전 중 실제로 있었던 군사 작전에 참가하여 20개 이상의 순서를 갖춘 전투를 치르게 된다. 1942-1945년간의 2차대전 중의 시기를 배경으로 노르망디 해안 상륙, 아르쥬 공격, 생 로 마을 외곽에서 프랑스 레지스탕스와의 접선, 철저히 방어된 독일 국경 전격전의 레마겐 다리 점령작전 등을 통해 마치 실제로 전쟁에 참여한 군인으로 잠시나마 돌아갈 수 있는 간접 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전작의 영향을 그대로 이어받은 메달오브아너 온라인은 정밀한 고증을 거쳐 재현된 연합군(미국, 영국, 러시아)과 추축군의 2차 대전 병기로 무장하고 플레이 하는 것이 가능해 실제 전쟁의 느낌을 그대로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이미 많은 온라인 FPS게임들이 국내에 서비스되고 있는 시점에서 출발한 ‘메달오브아너 온라인’은 후자의 입장에서 시작하는 만큼 경쟁에 있어 많은 불리함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패키지 게임에서 보여주었던 철저한 고증과 향후 서버의 안정화를 기한다면 전작이 가진 명성을 충분히 재현해낼 수 있을 정도의 비밀 무기인 것도 사실이다.





(c) 2004 Electronic Arts Korea Inc. All rights reserved.길드워(Guild Wars)개발사아레나넷국내 유통사엔씨 소프트서비스 시기클로즈베타 테스트 진행 중엔씨 소프트가 자회사 격으로 아레나넷을 인수한 후 처음 선보이는 ‘길드워’는 이제까지의 MMORPG과는 다른성향의 시스템을 통해국내 유저들의 눈길을 사로 잡은 게임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커다란 마을 광장에서 만날 수 있는 수 많은 유저들이 사라진 대신 ‘길드워’ 내에는 다른 유저와의 협동을 선택하거나 혼자 플레이하는 등 어떠한 플레이 스타일을 선택하더라도 게임에 큰 무리가 없도록 되어 있기 때문이다. 즉 파티 플레이를 포기하고 솔로 플레이를 하거나 혹은 그 반대 성격의 게임 플레이를 선택한다 하더라도 유저의 선택은 게임 플레이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이러한 것이 가능한 것은 ‘길드워’는 기존 MMORPG에서 중심이 되던 광대한 세계관과 이에 필적하는 기나긴 여정을 배제하고, 온라인 게임에서 중시되어야할 즐거움이라는 요소를 철저히 부각시켰기 때문이다.처음에는 즐거움이라는 요소를 즐기기 위해 혼자나 아니면 아는 이들과 파티를 맺고 이야기를 진행하게 되지만, 레벨이 상승하면서 점차 많은 이들을 알게 되면서 ‘길드워’가 내세우는 대규모 길드 전쟁이나 토너먼트 시스템에 참가하는 것이 가능하다. 길드는 길드 홀을 운영하여 새로운 길드원을 영입하거나 길드 공간을 만드는 것이 가능하며, 길드에 특화된 포럼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지원책도 준비될 것으로 알려져 유저 중심의 커뮤니티 활성화도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길드워’는 기본적으로 처음 게임을 시작한 후 직업을 선택한 후 이에 맞는 스킬을 선택하면 게임의 모든 요소를 경험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복잡한 시스템을 익혀 적응해야만 하는 기존 게임들과 달리 ‘시작한 후 곧바로 재미를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추구하는 ‘길드워’인 만큼 게임을 시작하는 것만으로도 대부분의 시스템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는 것이다.몬스터의 레벨차와 장비에 의존하는 기존 전투 방식과 달리 단순히 레벨차로 극복하는 것만으로는 상대하기 힘들 정도로 시스템 밸런스가 적절하게 유지되어 있어 파티 내의 팀원간의 호홉이 어느 정도 이루어지는가에 따라 클리어 시간과 성공 여부가 판가름난다.어떤 의미론 PvP를 게임의 핵심화 요소로 잡았다는 의미에서 길드워는 분명 스토리나 고레벨에 따른 보상에 치중하는 한국 온라인 게이머들의 입맛을 맞추기에는 다소 무리가 생길 수 있다라는 생각도 가질 수 있는 게임이다. 하지만 이제까지 시도되지 못한 제4세대 분산 서버 방식을 비롯하여 퀘스트 연결 방식을 통해 패키지 게임에서나 느낄 수 있는 스토리 진행 등은 분명 타 게임에서 만나보지 못한 획기적인 기술이라는 점은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매번 테스트를 거치면서 흩어진 조각들을 하나씩 맞추어가는 듯한 느낌을 전해주고 있는 길드워가 가진 완성형을 기대해본다.







Guild Wars is a trademark of NCsoft Corporation. (c) NCsoft Corporation. All right reserved.(c) 2003 ArenaNet, Inc. All content of this website is copyright ArenaNet, a wholly-owned subsidiary of NCsoft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ArenaNet, Arena.net and the ArenaNet logo, as well as Guild Wars, are trademarks or registered trademarks of NCsoft Corporation. All other trademarks are the property of their respective owners.그라나도 에스파다(Granado Espado)개발사IMC게임즈국내 유통사한빛소프트서비스 시기2005년 상반기 중‘그라나도 에스파다’는 개발사인 IMC게임즈의 대표인 김학규 대표이사를 통해 더욱 널리 알려진 게임이다. 이미 그라비티에서 악튜러스를 비롯하여, ‘라그나로크 온라인’ 등을 개발하여 기획력과 기술력을 확인한 바 있는 그의 개발 작품들을 되돌아보지 않는다 하여도, 이번 ‘그라나도 에스파다’에 내제된 요소들은 타 게임에서 만나보기 힘든 기획력의 산재들로 이루어져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그라나도 에스파다’는 현실성이 극대화되면서도 온라인 게임이 지향해야하는 장기간의 플레이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정치’라는 테마를 게임의 무대에 접목시킨 것이 특징이다. 17세기의 유럽을 배경으로 제작되는 ‘그라나도 에스파다’는 초기에는 프랑스 혁명을 떠올리는 형체였으나 점차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 바다를 무대로 한 대항해시대에 근접할 정도로 시간대에 변화가 생긴 상태이다. 게임의 배경은 17세의 유럽이지만 정확한 모습은 이 시대의 모습을 기반으로 한 전혀 다른 세계의 판타지 월드이다. 게임의 세계를 만든 p00x씨는 인터뷰에 따르면 17세기라는 구체적인 숫자는 설명이 애매모호했던 개념들을 버리고 구체적인 모델이 된 시대를 제시하기 위해 필요했던 요소였다고 설명하고 있다. MCC 시스템은 게이머가 어떠한 성향을 지녔는가에 따라 전혀 다른 팀을 구성하는 것이 가능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같은 클래스의 캐릭터로만 팀을 구성하여 효과를 높이거나, 특정 직업들을 조합하여 균형적인 팀을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이러한 파티는 게이머가 어떤 성향을 가졌는가에 따라 변칙적인 팀을 구성하는 것이 가능하게 만들고 있다. 즉 캐릭터의 특징에 따라 플레이의 모습이 달라지는 것에서 한 단계 발전하여, 게이머가 어떤 클래스로 팀을 구성하는가에 따라 전혀 다른 플레이 성향을 보여주는 모습을 가능케한 것이다.









(c)2004 copyright IMCgames Co,ltd. All rights reserved worldwide.대항해시대 온라인개발사일본 코에이국내 유통사코에이 코리아서비스 시기2005년 상반기 중(일본 현지 기준)코에이를 떠올리면 삼국지를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게임 유저들이 많겠지만, 의외로 대항해시대라는 타이틀을 언급하는 유저도 적지 않다. 90년대 중후반 처음 선보인 대항해시대 시리즈는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바다를 통한 교역을 게임으로 옮기는 획기적인 기획을 발판으로 하여, 단순한 전투에만 그치지 않고 타국과의 교역을 통해 벌어들인 자금으로 새로운 교역 시스템을 선보인다. 그 덕분에 ‘대항해시대’ 시리즈는 현재까지도 높은 완성도와 경제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교육용 게임으로 인정받고 있다.하지만 ‘대항해시대’는 높은 완성도에도 불구하고 코에이의 대표 작품 3개 중 가장 늦게 온라인에 진출한 케이스이다. 코에이가 본격적으로 PC용 온라인 게임으로의 진출을 발표한 후 가장 높은 가능성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대항해시대 온라인’은 정작 ‘삼국지 온라인’과 ‘신장의 야망 온라인’에 밀려 가장 늦게 세상의 빛을 본 타이틀이라 할 수 있다. 클로즈 베타 서비스를 향해 한창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대항해시대 온라인은 이미 코에이 게임을 국내에 유통한 바 있는 코에이 코리아사를 통해 국내에도 서비스될 예정이기에 더욱 눈길을 끄는 타이틀이다.‘대항해시대 온라인’의 기본 시스템은 PC용 게임으로 나온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교역과 모험, 전투가 중심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전작에서 미지의 대륙으로의 탐험이라던가 교역을 통해 차익을 얻는 경제 시스템은 이미 구축되어 있기에 이를 온라인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기존 작품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는 대표적인 시스템들이 그대로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본 게임에서의 전투는 시리즈 전작들이 가지고 있던 승리와 보급로 확보, 항구 점령 등에 그치지 않고 보다 넓은 의미의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작품에서는 온라인이라는 환경 속에서 참가하는 자신 이외의 다른 유저가 어떤 특산품들을 구입하고, 이를 각 지역에 퍼져있는 항구에 파는가에 따라 갈등과 협력의 요소로 영향을 끼칠 것이기 때문이다.‘대항해시대 온라인’을 처음 시작하면 전작 시리즈에서 주요 인물들의 국가로 등장했던 포르투칼, 스페인 등 유럽의 6개 국가을 만나게 된다. 바다를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던 이 국가들에 소속된 각 주인공들은 초기에 어떤 전략을 가지고 무역을 하느냐에 따라 자본 획득에 큰 속도 차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게임 내에 준비된 다양한 퀘스트도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전작 시리즈에서 대륙 곳곳에 숨겨진 퀘스트를 통해 휘귀한 특산품을 입수하거나 이벤트를 경험하는 것이 가능했다. 본 작품 또한 피사의 사탑이나 피라미드와 같이 주변 대륙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다양한 탐험 요소들이 등장하여 모험의 재미를 더해줄 것으로 보인다. 얼마 전 일본에서의 클로즈베타 테스트를 마치고 오픈베타 테스트를 준비 중인 ‘대항해시대 온라인’은 한국에서의 서비스가 이미 확정되어 있는 상태이다. 기존 코에이 게임들이 한정된 인원들이 게임을 즐기는 MO적인 성향이 짙은 것에 반해 MMO적 성향을 중심에 두고 있는 ‘대항해시대 온라인’의 경우 분명 이전 코에이 게임들과는 다른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c)2004 KOEI Co., Ltd/KOEI NET Co., Ltd. All rights reserved.은하영웅전설 온라인개발사보스텍국내 유통사넷마블서비스 시기2005년 상반기 중“소설에서 애니메이션으로, 애니메이션에서 온라인 게임으로”라는 대목이 생각나는 ‘은하영웅전설 온라인’은 이미 국내에도 잘알려져 있는 ‘은하영웅전설’을 기반으로 한 온라인 게임이다.‘은하영웅전설 온라인’의 가장 큰 특징은 최대 2000명의 게이머가 한 개의 게임(세션)에 접속하여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물론 각 게이머들이 자신만의 개성적인 캐릭터을 생성하는 것은 물론, 은하영웅전설 세계관에 등장하는 라인하르트, 얀과 같은 원작 캐릭터를 선택하는 것도 가능하므로 원작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 게이머들도 큰 실망을 하지 않아도 될 듯 하다.‘은하영웅전설 온라인’의 각 서버는 세션이라 불리우는 게임 세계에 접속하는 형태로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 각 세션 내에는 게이머의 분신이 되는 캐릭터가 존재하게 되는 데, 맨 처음 은하제국, 자유 흑성 동맹, 혹은 중립 중 한쪽에 속하는 요원이 되어 적대 진영을 타도하는 위치에 놓이게 된다.게임 내에 등장하는 캐릭터는 게이머가 직접 조작하는 인물들 외에도, 컴퓨터가 직접 조작하는 캐릭터도 등장한다. 게임을 종료하게 되면 서버 상에 데이터를 저장하고 다음 게임 접속 때까지 어떠한 변화도 생기지 않는 일반 온라인 게임들과 달리, ‘은하영웅전설 온라인’의 캐릭터들은 게이머가 게임을 종료하더라도 게임 내에서 NPC가 되어 활동을 계속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한국에서의 클로즈 베타를 마치고 현재 추가 개발 작업에 들어간 ‘은하영웅전설 온라인’은 새로운 변화점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상태이다. 클로즈베타 서비스에서 유저들로부터 건의받은 부분들에 대한 수정 부분으로 인해 이후의 베타테스트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확정된 바가 없다는 것이 개발사의 입장. 하지만 타 온라인 게임에 비해 다소 빠르게 선보였던 만큼 국내에서의 서비스도 2005년 상반기 중에는 큰 무리 없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작품이다.











(c)2004 田中芳樹·TW (c)2004 BOTHTEC (c)2004 MicroVision ORIGINAL MECHANIC DESIGN 加藤直之(c)since 2000 CJ Internet, Corp. All Rights Reserved.테일즈 오브 이터니아 온라인(Tales of Eternia Online)개발사일본 남코국내 유통사미정서비스 시기2005년 중(일본 현지 기준)플레이스테이션에서 GBA, 플레이스테이션 2, 게임 큐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콘솔 플랫폼으로 선보인 바 있는 ‘테일즈’ 시리즈가 온라인 게임으로 개발 중이다.원작에서 리드와 파라 일행이 모험을 겪었던 이터니아 세계의 거주자가 되어 게임을 즐기게 되는 ‘테일즈 오브 이터니아 온라인’은 콘솔로 발매되었던 작품들이 가지고 있던 특징들을 그대로 살리면서 동시에 타 유저와의 커뮤니케이션에 많은 비중을 두고 있는 작품이다.하나의 필드에 여러 캐릭터가 난입하여 기술을 사용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전략을 사용 가능한 “리니어 모션 배틀” 시스템은 콘솔에서 보여주었던 다채로운 액션을 그대로 펼쳐보이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언뜻 보면 MO게임과 비슷한 성향과 같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게임의 기본 전투 시스템에서 발전된 “리니어 모션 배틀” 시스템은 전투에 한해 배려되는 만큼 파티 플레이 등에서 진가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테일즈 시리즈가 가진 별미라 할 수 있는 요리 시스템의 경우 게임의 재미를 더욱 다채롭게 만들어줄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요리를 통해 다양한 타이틀 이름을 가지는 것은 물론, 이를 통해 더욱 나은 요리를 하기 위한 사냥이나 아이템 제조 등의 요소가 이미 원작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기 때문이다.‘테일즈 오브 이터니아 온라인’은 현재 개발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인 게임으로 한국에서의 서비스는 아직까지 공개되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남코의 한국 사무소가 개설되고 온라인 게임 사업으로의 진출을 위해 다양한 접근 방식을 구상 중이라는 점을 볼 때 2005년 클로즈 베타 테스트에 들어갈 경우 비슷한 시기에 국내에서도 접해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c) NAMCO LTD.던전 앤 드래곤즈 온라인(Dungeon of Dragons Online)개발사터바인 엔터테인먼트국내 유통사미정서비스 시기2005년 중(미국 현지 기준)던전 앤 드래곤즈는 위저즈 오브 더 코스트에서 시리즈화되어 나온 TPRG의 효시라 할 수 있다. 이미 국내에서는 TRPG 마니아는 물론 ‘발더스 게이트’, ‘아이스윈드 데일’과 같은 D&D 기반의 PC용 패키지 게임으로도 유저들에게 익숙한 장르로 이번에 소개할 ‘던전 앤 드래곤즈 온라인’의 경우 온라인 게임으로 개발되는 첫 번째 D&D 작품이라 할 수 있다.특히 이번 작품은 ‘애쉬론즈 콜’ 시리즈를 개발하여 외국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는 터바인 엔터테인먼트 사가 개발을 맡고 있는 데, 드라마틱한 던전 탐험을 비롯하여 D&D 내의 환상적인 세계를 모험할 수 있는 완벽한 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중이라고.게임의 기본 시스템은 D&D룰에 입각하여 주사위를 통해 철저히 계산된 상황 연출을 통해 고정되지 않고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변수에 머리를 굴리며 집중화된 전략을 꾀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휴먼, 엘프, 하플링 등의 직업과 파이터, 클레릭, 로그, 위저드 등 현재 존재하는 모든 온라인 게임들이 기반으로 하고 있는 시스템의 기초인 룰북이 공식적으로 온라인 게임으로 등장하는 만큼 정통 롤플레잉 온라인 게이머들에게 끼쁨을 안겨줄 것으로 예상된다.









(c) 2004 Turbine Entertainment Software Corp. All rights reserved.에버퀘스트 2(Everquest 2)개발사소니 온라인 엔터테인먼트국내 유통사감마니아 코리아서비스 시기2005년 상반기 중지난 1999년 첫 선을 보인 소니 온라인 엔터테인먼트사의 ‘에버퀘스트’는 마니아 취향의 높은 완성도와 복잡한 시스템을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북미 온라인 게임 시장의 1위를 계속 고수하고 있는 작품이다. MMORPG에서 느낄 수 있는 공동의 즐거움과 다른 유저와의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측면만으로 ‘에버퀘스트’의 성공 요인을 판단하는 것은 결코 올바른 것은 아닐 것이다. ‘에버퀘스트’만이 가지고 있던 무한한 롤플레잉 세계관, 그리고 철저히 계산된, 하지만 그 어떤 롤플레잉 게임에서 만나보지 못했던 사실적인 설정은 반복되는 사냥에 지친 채 자신들의 갈증을 해소시켜줄 코어 게임을 찾아 헤매이던 마니아들과의 성공적인 만남을 이루게하는 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을 것이다. ‘에버퀘스트’가 대중성을 멀리하고 코어 게임 마니아들을 위한 요소들만으로 무장하여 매니악하다는 평가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전세계 온라인 게임 시장의 부동의 넘버 원 자리를 여태 지키고 있는 점은 현재까지도 여전히 미스테리로 남고 있는 부분이다. 마니아와 대중의 사이에서 어떠한 타협점을 찾을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고민은 사막에 머리카락을 찾는 것과 같은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의 성공에 대한 해답을 찾는 것과 같다.새로이 준비된 튠 기능을 사용하면 입수가 가능한 아이템을 노드롭화시키는 것이 가능한 것도 눈여겨볼만 하다. 노드롭 아이템이 상당수 사라진 이번 작품에서는 튠 기능을 이용하여 노드롭화시키는 것은 이를 어떻게 활용하는가에 따라 아이템의 활용도가 크게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본 게임이 전작이 담습했던 코어성을 버리고 대중성을 노리기 위해 선보인 시스템 중 하나가 바로 스킬 체인 시스템이다. 플레이어가 어떠한 스킬을 발동하게 되면 캐릭터의 정보 창 옆에 게이지 바가 등장하여 남은 시간을 표시하게 된다. 게이지 바가 0이 되기 전에 체인 스킬에 맞는 스킬을 발동하면 이에 맞추어 새로운 연계 스킬이 이루어져 스킬 체인 시스템의 완성형을 보여지게 된다. 일반 스킬과 달리 체인 시스템에 사용할 수 있는 스킬은 수련에 따라 점차 강화되고 이러한 형태는 단지 자신만의 솔로 플레이만 그치지는 것이 아니라 파티 전원의 사냥에도 영향을 끼치는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특히 감마니아 코리아를 통해 내년 상반기 국내에도 선보이게 될 ‘에버퀘스트2’는 한국 시장에 특화된 이스트 버전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기존 외산 게임들이 단순한 언어 로컬라이징에만 치중하여 한국 진출에 실패한 전례를 충고삼아 이스트 버전의 경우 유저들이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캐릭터에 대해 대대적인 수정을 가해 거부감을 덜 수 있는 방향으로 개발될 예정이다.무엇보다도 SOE측이 에버퀘스트에서 고수하던 게임에 대한 나름대로의 고집으로 인해 아시아 시장의 온라인 게임 마니아들을 잡는 데 실패했다는 점을 인지하고 이번 작품에서부터는 아시아 시장 공략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2편에서는 1편과는 다른 면모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c) EverQuest is a registered trademark of Sony Computer Entertainment America Inc. SOE, the SOE logo and PlanetSide are registered trademarks of Sony Online Entertainment Inc. All other trademarks and trade names are properties of their respective owners.을유년 또 한 번의 온라인 게임 도약기를 기대하며2005년 온라인 게임 시장은 이미 열거한 게임 이외에도 수 많은 게임들이 출사표를 던지거나 준비를 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2004년 못지 않은 치열한 경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베타 테스트를 통해 유저들에게 평가를 받은 게임은 물론, 아직 개발이 진행되고 있지만 유저들로부터 사전 평가를 통해 높은 인지도를 얻은 게임에 이르기까지 새로 등장할 많은 온라인 게임들은 그래픽이면 그래픽, 시스템이면 시스템 등 어느 한 부분을 비교해보아도 뒤처지지 않을 나름대로의 장점들을 내세우며 유저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이다.수 많은 온라인 게임들로 인해 인산인해를 보일 2005년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 한국 게임 개발사들이 더욱 분발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는 데에만 치우치지 않고, 더불어 유저들의 입맛도 맞출 수 있는 모습으로 변화하기를 기대한다.2005년도 유저들의 온라인 겜생겜사는 이전에도 그랬던 것처럼 넘치는 열기로 가득찰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으며, 다가오는 을유년 멋지게 맞이하시길 바란다.글 / 겜티즌 김 혁 기자(Serika@)
게임한국 김혁기자 (seri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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