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업무]

데브캣에서는 문서를 작성하고 공유하는 프로그램인 [데스크캣]을 스튜디오 초기부터 자체 개발해서 사용해 왔습니다.
이 도구는 모든 직군의 동료가 매일 사용하며, 자신의 생각을 문서로 정리해서 의사소통하는 문화를 정착시키도록 하고 있으며, 업무의 고민거리를 적어두면 다른 동료가 보고 도움을 주거나, 동료의 성취를 보고 향상심을 자극하도록 하는 업무 SNS이기도 합니다.
데스크캣은 이런 기업 문화를 장려하고 지원하도록 설계되었으며, 2016년부터 사용하는 현재 버전은 더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접근할 수 있게끔 웹 서비스로 만들어졌습니다.

사내에서만 사용하는 도구는 판매하는 것보다 품질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지만, 우리는 서비스의 품질에 대해서 타협하지 않습니다.
데스크캣에 문제가 생기면 우리 모두의 업무가 마비되는만큼 안정성을 추구하며, 업무 도구가 허름하면 게임을 만들 때도 낮은 품질에 만족하기 쉬우므로 UX품질도 높은 수준을 추구합니다.

데스크캣은 TypeScript로 개발됐는데, 백엔드는 Express.js 기반, 프론트엔드는 자체 프레임워크를 이용합니다. 우리는 요즘 유행하는 최신 도구를 따르기 보다는 아래 사항들을 중요시 합니다.

  - 실제로 사용자에게 전달되는 가치

  - 좋은 설계·코드 품질·개발 문화

  - 사용하는 도구가 어떻게 동작하는지 원리를 이해하는 것

  - UX에 대한 이해

우리는 코드 공동 오너십[https://martinfowler.com/bliki/CodeOwnership.html] 협업 모델을 사용하며,다른 회사에서 일했던 경험이 필요하지는 않지만, 프론트엔드·백엔드·DB·배포 과정의 기획·설계·구현 작업에 모두 참여하고, 토론과 코드 리뷰를 통해 동료와 의견을 주고 받으며 서로에게 배울 의향이 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