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톡] 역대급 증시 폭락 게임주도 약세
코스피 지수가 불과 하루 만에 900포인트 이상 폭락하며 8200선까지 밀려났다. 미국 기술주 약세 여파 속 반도체 대형주 쏠림 현상에 따른 단기 부작용이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이 같은 역대급 증시 폭락 속 게임주 역시 하락을 면치 못했다. 10%대의 급락 종목들이 속출했고, 주요 종목들도 낙폭을 확대했다.23일 게임주는 시프트업을 제외한 전 종목이 약세를 보였다. 시프트업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32%(750원) 오른 3만 3050원에 장을 마감했다.이날 카카오게임즈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2.85%(1290원) 내린 8750원에 거래를 마치며 게임주 중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앞서 최대주주 변경에 따른 30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이어 신임 대표 체제 선임 절차를 마무리하며 13%대의 급등세를 기록했으나 하루 만에 하락 전환하며 변동성이 크게 나타났다.코스피 게임 대장주인 크래프톤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33%(3000원) 내린 22만 2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오전 강세를 기록했으나 점차 힘이 빠지며 2거래일 연속 하락세에 그쳤다.엔씨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6.91%(1만 8000원) 내린 24만 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 주가도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인 가운데 낙폭을 확대했다.코스닥 상위 게임주인 펄어비스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5.12%(1950원) 내린 3만 6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마찬가지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기록했다.또한 넥써쓰와 컴투스홀딩스 주가가 10%대 이상의 급락세를 기록했다. 위메이드 그룹주를 포함, 밸로프 액토즈소프트 한빛소프트 엠게임 등 대다수 게임주들이 5%대 이상의 낙폭으로 거래를 마쳤다.이날 게임엔터테인먼트 업종은 전거래일 대비 3.64% 하락했으며, 전체 79개 중 27위를 기록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910.71포인트(9.99%) 내린 8203.84포인트를, 코스닥은 76.88포인트(7.94%) 내린 891.52포인트를 기록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2026-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