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솔: 인챈트’ 출시 앞두고 핵심 시스템 오픈
넷마블이 신작 MMORPG '솔: 인챈트' 출시를 앞두고 주요 인게임 시스템을 공개했다.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지난 11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솔: 인챈트' 라이브 방송을 갖고, 실제 플레이 화면과 핵심 콘텐츠를 집중 소개했다. 이 작품은 알트나인(대표 김효수)에서 개발하고 넷마블이 서비스하는 MMORPG로, 오는 18일 출시를 앞두고 있다.이날 방송에는 김장환 넷마블 사업부장과 양진혁 알트나인 기획리드가 참석했다. 이들은 유저들이 관심을 보여온 스쿼드 모드, 공개 구매, 신권, 필드 콘텐츠, PK 시스템 등을 실제 인게임 영상과 함께 설명에 나섰다.먼저 스쿼드 모드는 계정 내 보유 캐릭터를 필드에 소환해 함께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다. 유저는 소환된 캐릭터를 자동사냥 상태로 운용하거나, 전환 버튼을 통해 조작 캐릭터를 바꿀 수 있다. 자신의 다른 캐릭터를 파티에 초대해 혼자서도 파티 플레이를 구성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게임 내 경제 시스템인 공개 구매도 소개됐다. 이는 회사가 특정 아이템과 보상 다이아를 제시하면, 유저가 조건에 맞는 아이템을 판매해 즉시 다이아를 얻게하는 방식이다. 일반 거래소처럼 구매자를 기다릴 필요가 없으며, 각인 아이템도 공개 구매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작품의 핵심 콘셉트인 신권 시스템도 시연됐다. 신권은 특정 캐릭터를 자신의 위치로 소환하거나, 버프와 디버프를 부여하고, 몬스터를 대량 소환하는 등 서버 플레이에 영향을 주는 권한이다. 방송에서는 필드 일부를 안전 지역 또는 전쟁 지역으로 바꾸는 기능도 공개됐다. 신권은 시즌 동안 게임 내 재화인 '나인'을 많이 소모한 유저에게 부여되는 것으로, 서버의 신·주신·절대신 등 단계에 따라 영향 범위가 달라진다.다만 신권이 소수 유저만의 콘텐츠로 제한되는 것은 아니다. 필드에 배치된 나인트리를 통해 일반 유저도 메테오와 같은 신권 일부를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초반부부터 작품의 핵심 콘셉트를 경험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성장 구조와 재화 활용 방식도 공개됐다. 필드에서는 '신을 버린 자'와 '창조핵' 등 트특수 필드 콘텐츠를 만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얻은 파편을 수집 시스템에 등록해 능력치를 높일 수 있다. 또 장비 강화 시 경험치를 제공하고, 강화에 실패해도 나인을 획득할 수 있도록 해 사냥 외 활동도 성장으로 이어지게 했다.PK 시스템은 약탈과 전리품을 중심으로 소개됐다. 상대를 처치하면 일정 조건에 따라 보유 나인의 일부를 약탈할 수 있고, 상대가 사망 후 복구에 사용한 재화 일부를 전리품으로 받을 수 있다. 단 무분별한 PK를 막기 위해 하루 약탈 가능 횟수와 최대치, 레벨 차이에 따른 제한, 성향치 페널티 등이 적용된다.이번 방송을 통해 '솔: 인챈트'는 신권을 중심으로 한 유저 권한, 스쿼드 기반 다캐릭터 운용, 공개 구매와 나인 경제 등 차별화 요소를 구체적으로 내 보였다. 출시 전 공개한 시스템들이 실제 서비스 환경에서 MMORPG 유저들의 관심을 끌어 모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더게임스데일리 김영민 기자 kym@tgdaily.co.kr]
2026-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