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브 더 다이버: 인 더 정글' DLC 넘어선 수준작 '호평'
'데이브 더 다이버: 인 더 정글'넥슨(대표 김정욱 강대현)의 자회사 민트로켓이 선보인 '데이브 더 다이버: 인 더 정글'이 유저 평가 등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내고 있다.이 작품은 '데이브 더 다이버'의 새 유료 다운로드 콘텐츠(DLC)로, 지난 18일 PC와 콘솔 플랫폼으로 출시됐다. 본편의 바다 탐험과 식당 운영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무대를 정글과 담수호로 넓히고 새 지역과 NPC, 요리 콘텐츠, 탐험 요소 등을 더해 확장팩 이상의 볼륨을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무엇보다 '인 더 정글'의 콘텐츠 규모와 구성에 놀라움을 나타내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 작품이 단순 추가 콘텐츠를 넘어 독립된 후속작처럼 느껴진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게임 평론 사이트인 메타크리틱은 이 작품에 대해 PC판 기준 87점을 부여하는 등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스팀 상점 페이지 기준 '인 더 정글'은 10시간 이상 즐길 수 있는 새 스토리와 플레이 콘텐츠를 내세우고 있다. 유저들은 정글 지역 탐험과 담수 생태계, 반쵸의 새 요리, 마을 주민과의 관계 형성 등에서 본편의 장점을 확장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콘텐츠 구성도 한층 다양해졌다. 이번 DLC에는 30명 이상의 새 NPC가 등장하며, 정글 탐험 구간에서는 턴제 전투와 고대 사원 퍼즐 등 새 플레이 요소를 만날 수 있다. 여기에 조류 사냥, 딱정벌레 배틀, 음악 미니게임 등 부가 콘텐츠도 더해졌다. 기존의 작살 사냥과 초밥집 운영 중심 루프에 머물지 않고, 정글이라는 새 배경에 맞춰 플레이 방식을 확대한 셈이다.기존 작품의 강점이었던 캐릭터성과 유머도 이어진다. 데이브와 반쵸, 닥터 베이컨 등 본편 캐릭터들이 새 사건을 따라 정글로 향하고, 이 과정에서 정글의 새 주민들과 관계를 쌓아가는 방식이다. 본편에서 호평받은 생활형 어드벤처 감각을 유지하면서도, 보다 넓은 무대와 새로운 환경을 통해 장기 플레이 동기를 강화했다는 평가다.유저 평가 역시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스팀 상점 페이지 기준 '인 더 정글'은 구매자 리뷰 896개 가운데 74%가 긍정적인 평가였다. 일부 유저들은 DLC임에도 후속작에 가까운 분량과 변화를 갖췄다는 점에 고무적인 반응을 보였다. 다만 본편 후반부 이후 즐길 수 있는 콘텐츠인 만큼, 신규 유저보다 기존 유저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확장 콘텐츠 성격이 강하다는 점도 함께 언급됐다.'데이브 더 다이버'는 지난 2023년 정식 출시 이후 독창적인 장르 결합과 유머, 높은 완성도를 바탕으로 민트로켓의 대표 IP로 자리잡았다. 이후 컬래버레이션 콘텐츠와 콘솔 플랫폼 출시 등을 이어왔으며, 이번 '인 더 정글'은 본편 이후 첫 대형 확장 콘텐츠라는 점도 관심을 모았다.민트로켓은 이번 DLC를 통해 '데이브 더 다이버'의 세계관을 바다에서 정글로 넓히며 IP 확장 가능성을 다시한번 확인했다. 본편의 흥행 이후 단순 후속 콘텐츠에 머물지 않고, 새 지역과 콘텐츠를 통해 별도 작품에 가까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최근 공개된 스핀오프 작품 '반쵸 더 셰프' 등 향후 IP 구도 방향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더게임스데일리 김영민 기자 kym@tgdaily.co.kr]
2026-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