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아레스' 1000일 맞아 재도약
카카오게임즈가 '아레스 :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서비스 1000일을 넘긴 가운데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한 장기적인 운영 기조를 굳혀나갈 것을 약속했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레스'의 라이브 방송을 갖고 1000일 기념 업데이트 및 향후 서비스 계획을 밝혔다.이 작품은 세컨드다이브에서 개발한 미래 세계관의 MMORPG다. 다양한 타입의 '슈트'를 비롯해 논타깃팅 전투, 협동 및 경쟁 기반 멀티 콘텐츠 등이 호평을 받았으며 출시 직후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2위를 기록하는 등 큰 성공을 거뒀다. 이 회사는 서비스 1000일을 맞아 인베이전 필드 '악몽의 에단 평원'을 선보인다. 이는 기존 필드를 새 테마로 재구성한 성장형 필드로, 전투력 30~40만 수준 유저라면 도전할 수 있다.이 회사는 스토리의 재미 역시 크게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존 메인 퀘스트 라인과는 별개로 진행되는 '외전 퀘스트' 카테고리를 도입키로 했다.이와 맞물려 새 필드에서 획득할 수 있는 전용 재료인 '인베이전 매터'를 추가한다. 또 이를 활용하는 '수호석'과 '회로도'를 업데이트 해 성장의 재미를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이 회사는 클래스 밸런스 조정을 비롯해 스킬 모션 최적화, 서버별 입장 시간 형평성 등 다양한 문제 해결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 특히 3년에 육박하는 장기간 서비스가 이뤄져 온 만큼 그간 누적된 스트레스 지점들을 줄이면서 편의 기능 강화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는 또 실시간으로 유저 반응을 점검하며 ▲장비 개조 시스템 및 UR 등급 무기 추가 ▲행성 점령전 및 시공의 균열 리뉴얼 등 다양한 사항들의 개발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곽근철 PD는 약 반년 만에 라이브 방송을 갖게 됐다면서 그간의 감정에 대해 가감없이 털어놓기도 했다. 특히 대만 등의 글로벌 시장 진출로 국내 서비스가 우선순위에서 밀려나거나 소홀해지는 일은 전혀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곽 PD는 "오히려 국내 서비스에 집중하기 위해 인력 감축 없이 2주 단위의 업데이트를 속도를 유지해왔다"면서 "향후 1~2개월에 한번씩 방송으로 소통하고, 라이브 서비스의 품질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2026-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