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 올해 만큼은 실력 발휘 할 때 " 의욕
올 대작 공세를 앞두고 있는 위메이드의 개발력이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다. '미르' 첫 작품이 출시될 즈음, 시장에서 평가된 '으뜸 실력'을 또다시 과시하려는 듯 올해 선보이는 새 작품들이 모두 탄탄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대표 박관호)는 올해 '미르5' '나이트 크로우2'를 출시한다. 이들 작품은 모두 흥행 기대감을 얻고 있다. 이 가운데 '미르 5'는 '미르의 전설2' 판권(IP)을 활용한 작품으로, 위메이드 넥스트(종속회사)에서 개발을 맡고 있다. 전작 '미르4'는 출시 초반 국내 양대마켓에서 상위권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국내뿐만 아니라 서구권 시장에서도 큰 흥행세 보이며 2020년대 초반, 회사의 성장을 견인했하기도 했다. '나이트 크로우 2'는 손자회사로 편입된 매드엔진에서 개발을 맡고 있다. 전작 '나이트 크로우'는 론칭 초반 구글 플레이 매출순위 1위를 달성하는 등 높은 인기를 얻었다. 시장에선 이 작품 이전까지 위메이드에 대해 '미르' 원툴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나이트 크로우' 흥행성공 이후에는 단일 IP를 넘어 MMORPG 장르 전반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업계는 흥행 기대감을 안겨주는 이들 작품이 회사의 자체 개발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게임업계 중견업체이긴 하지만, 이전까진 개발력이 크게 부각되진 않았다. '미르의전설 2'라는 인기 IP 보유사 이자 위믹스 사업에 주력하는 업체 정도라는 인식이 강했다. 하지만 올들어 자체 개발력을 한층 끌어 올리는 모습이다.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는 모습이다. 여기에다 이 회사의 자 회사들의 개발력까지 감안하면 회사의 게임 개발력은 상대적으로 극대화되고 있다고 봐야 한다는 것이다. 이 회사는 '미르 5'와 '나이트 크로우 2' 발표 이후, 대작 게임들의 경우, 자체 제작해 출시한다는 중장기 계획을 수립중이다. 실제로 내년 출시 예정인 '프로젝트 탈'은 이같은 회사측의 방침 때문인지 벌써부터 시장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위메이드의 한 관계자는 "올해는 개발 플랜을 밀도있게, 또 속도감 있게 추진해 그간 준비해 온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생각"이라면서 "특히 MMORPG를 중심으로 쌓아온 개발 및 서비스 역량을 토대로 다양한 장르의 게임 라인업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2026-03-08